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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을 베어 수확하는데 사용하는 청동기시대의 농경구. 곡물을 베어 수확하는데 사용하는 농경구는 한반도 전역에서 반월형석도가 많이 발견된다. 형태는 삼각형, 장방형, 물고기, 배모양 등 다양하다. 삼각형의 형태는 청동기시대에서도 시기적으로 늦은 송국리 문화단계가 되면 벼농사의 확산에 따라 제작이 쉬우면서도 사용면적을 넓히는 것이 가능한 형태로 발달했다. 특히 삼각형석도는 한반도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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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서 출토된 활의 부속품으로, 화살의 머리에 붙였던 첨두기(尖頭器). 구석기 후기부터 신석기, 청동기, 철기 사용시기에도 일부 지속되지만 대부분 청동기시대에 제작·사용된다. 청동기시대 석촉에 대하여는 청동화살촉을 모방하였다는 설과 신석기시대의 화살촉이 점진적으로 발전하였다는 설이 있다. 형태는 경부가 있고, 길이는 5~10㎝가량의 것이 대부분이지만 20㎝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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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2지구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의 무덤. 남강에 의해 형성된 대평리 어은동과 옥방동 일대의 들판에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는 것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 남강에서 조사된 무덤으로는 시신이 묻힌 장소 위에 커다란 바위를 덮개로 삼은 고인돌·돌로 시신을 넣을 관을 만든 돌널무덤·토기를 사용한 독무덤·나무관을 사용한 널무덤이 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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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어은마을 1303-6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8년까지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지표에서 80~100㎝ 아래에서 생활유구인 집터 50여 동과 집터 주위에서 확인된 야외 화덕자리 3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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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에 있었다. 남강에 접한 자연제방과 배후사면에 넓게 형성된 유적이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8년까지 경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청동기시대의 30여 동의 집터를 비롯하여 수십여 기의 구덩이 및 집석유구, 31기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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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1325-2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7년~1999년까지 선문대학교 역사학과 발굴조사단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청동기시대의 집터 42동, 생활유구 13기, 지상건물지 1동, 구덩이 9기, 야외 화덕자리 13기, 밭터, 돌널무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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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남강다목적댐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 일대의 지표조사와 시굴조사가 실시되었는데, 특히 대평리 일대에서는 고인돌과 돌널무덤을 비롯하여 집터, 가마터 등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대거 출토된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대평면에서 정식발굴조사를 한 결과, 청동기시대의 중요한 유물이 대거 출토되어 지역이름을 따서 대평리 유적이라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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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지. 대평리 유적지에서는 청동기시대의 중요한 유물들이 대거 출토되었는데, 특히 집터유적이 대거 발견되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집터유적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대평리 유적지는 남강의 퇴적대지와 주변 평야지대에 위치한 청동시대 유적으로 옥방부락·어은부락·상촌부락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다. 대평리 유적지가 위치한 대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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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서 발견되는 선사시대부터 가야 등 고대시대까지의 무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개인의 죽음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선 사회적인 존재로서 죽는 것이므로, 장송의례(葬送儀禮)는 개인적·가족적 차원을 넘어서 한 집단 전체 차원의 사회적인 제도가 된다. 따라서 죽음과 이에 부수된 의례의 결과로 생겨난 무덤에는 당연히 사회적 제도인 의례행위(儀禮行爲)가 반영되어 있다. 특히 고인돌처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