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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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藝鄕千里錦江邊- |
영어공식명칭 | Yehyang Cheon-ri Geum-gang Riverside Masilgi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무주읍 대차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광길 |
준공 시기/일시 | 2010년 -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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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도소 마을|무주읍 대차리 서면 마을 |
현 소재지 |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도소 마을 |무주읍 대차리 서면 마을 |
성격 | 트레킹 코스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서 무주읍 대차리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건립 경위]
2010년 무주군과 전라북도는 지역민의 트레킹 코스 활용과 더불어 관광객 및 탐방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을 조성하였다.
[구성]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은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도소 마을을 시작으로 대문 바위, 부남면 소재지, 벼룻길, 각시 바위, 상굴암 바위, 굴암 사거리, 잠두 마을, 요대 마을, 남대천, 무주읍 대차리 서면 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대표적인 코스는 도소 마을에서 서면 마을에 이르는 총 19㎞ 길이며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이 중 금강 변을 줄곧 따라가는 벼룻길과 잠두길, 학교 길은 풍광이 뛰어나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벼룻길은 무주 사람들 사이에서는 '보뚝길'이라 불리며, 이 길은 일제 강점기 때 굴암 마을의 대뜰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농수로이었다고 한다.
잠두길은 무주읍 용포리 잠두 마을 강 건너에 뚫린 숲길로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 지역이다. 학교 길은 말 그대로 학교 가는 길로 강줄기와 산으로 막힌 마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기 위해 질마 바위를 정으로 쪼아 길을 냈다고 전한다.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 코스 곳곳에 통나무 의자, 안전 난간,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트레킹 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현황]
예향천리 금강변 마실길은 금강 마실길, 금강 맘 새김길과 더불어 무주의 대표적인 마실길로 아름다운 금강 변 풍경과 시골 사람들의 삶을 오롯이 볼 수 있는 길이다. 매년 약 2,000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2014년 지역 주민 차원의 생태 체험 걷기 행사가 진행되었고, 트레킹뿐만 아니라 자전거 동호인들도 자주 라이딩 하는 코스이다. 아울러 주변 관광 자원으로 지장산과 조항산, 천문대와 강변 유원지가 있으며 부남 디딜방아 액막이 놀이와 금강 레프팅 등이 있어 무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또 다른 재미와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