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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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權永 |
영어음역 | Park Gwonye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동희 |
성격 | 독립운동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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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
성별 | 남 |
생년 | 1898년 |
몰년 | 1967년 |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 운동가.
[활동사항]
박권영은 형 박기영과 함께 1919년 3월 19일 장수군 산서면 동화리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을 지휘, 지도하였다. 산서면의 독립 만세 운동에는 박정주, 이길선, 정봉수, 정호현, 이상일 등이 가담, 주동을 하였는데, 박권영은 이들에게 태극기와 독립 선언서를 보내주면서 거사를 지도하였다. 3월 23일 남원 천도교가 주최한 향교 만세 운동, 4월 4일 남원 장날의 만세 운동에도 참여하였다.
박권영은 상해 임시정부 수립 1주년과 고종 황제 1주기를 기념하여 다시 만세 운동을 일으킬 계획을 세우고 전국에 축하문을 배포하였다. 이 과정에서 형 박기영은 체포당하였고, 이후 박권영은 독립 운동 자금 모금에 들어갔다가 1921년 2월 8일 남원군 대산면 옥율리에서 체포되어 5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도 독립 운동을 지속하였으나 일본의 감시가 심해지자 1927년 고향을 떠나 20여 년간 전국을 방랑하면서 항일 투쟁을 벌였다. 1967년 3월 10일 여생을 마쳤다.
[상훈과 추모]
군자금을 모금한 공으로 광복 후 애국장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