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풍물 단체.

[개설]

전통예술단 마당굿은 전통 풍물을 배워 익히고 전파하는 풍물 단체로 극단 처용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2001년에 창단된 전통예술단이다. 전통 사물놀이 가락인 웃다리풍물, 삼도풍물, 판굿과 충청 지역의 두레풍물뿐 아니라 대북과 모듬북 공연, 소리와 몸짓(퍼포먼스), 사물연극 등을 중심으로 하는 공연 문화의 재구성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설립목적]

전통예술단 마당굿은 풍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우리의 전통 풍물을 배우고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4월 극단 처용으로 결성되어 논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연 단체로 등록하고 실험 공연을 하였다. 같은 해 9월 어울림사물놀이패가 결성되어 논산 지역 주 행사에 초청공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다. 극단 처용과 어울림사물놀이패가 함께, 때로는 따로 공연을 하면서 공존하던 중 1997년 6월 극단 처용이 경제적인 사정으로 제13회 정기 공연인 『불타는 별들』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어울림사물놀이패에서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활동을 계속하였으며, 극단 처용 멤버들과 함께 2001년 전통예술단 마당굿을 창단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2002년 10월 29일 제1회 정기 공연을 하였으며, 2003년에는 황화초등학교·노성중학교·논산고등학교·건양대학교 등에서 풍물 지도를 하였다. 2004년 3월 제22회 충남연극제 폐막식 초청 공연을 하였고, 같은 해 10월 강경젓갈축제 개막 공연을 하였다.

2005년 3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우리가락 한마당 초청 공연을 하였으며, 10월에는 노성면에 있는 윤증 선생 고택 구절초축제 기획 공연을 하였다. 2006년 4월 논산딸기축제 국악 공연을 하였고, 10월 백제군사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 초청 공연을 하였다. 2007년 5월 논산 문화의 거리 공연을 하였으며, 10월 조치원 문화공연을 하였다.

[현황]

2008년 현재 회장은 박병용이며, 40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