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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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權𢢝墓所 |
영어의미역 | Grave of Gwon S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현정 |
성격 | 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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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관련인물 | 권수|이씨부인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사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권수의 묘소.
[개설]
권수(權𢢝, 1656~1718)의 본관은 안동, 자는 자성(子誠), 호는 그가 살던 마을의 이름을 따서 반곡(盤谷, 지금의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이라 하였다. 권수는 성품이 굳세고 반듯하여 관직에 있을 때 바른 정치를 하고 옳은 말을 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항상 청렴·신중·근면을 신조로 공무에 임하였으며, 공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교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1718년 6월 9일 63세를 일기로 반곡에서 세상을 떠났다.
[위치]
권수 사후 진산에 장사지냈다가 1719년 4월 지금의 벌곡면 사정리로 옮기고 이씨 부인과 합장하였다. 벌곡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지방도 609호선을 따라 600m가량 가다 오른쪽으로 벌곡천 변에 개설된 소로를 따라가면 사정리가 나온다. 묘소는 마을 해좌(亥坐)에 있다. 묘비에 “화살같이 곧고 얼음같이 맑다(矢則直兮氷則淸)”라고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권수의 묘가 있는 사정리는 안동권씨의 집성촌도 아니며 주변에 관련 유적도 없어 어떠한 이유에서 묘를 옮긴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어 추측만 할 뿐이다. 그러나 권수의 호가 바로 이웃 마을인 양촌면 반곡리의 지명을 따서 ‘반곡’이라고 지은 것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 좀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