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3년 강백년이 포천 현감을 지낸 심일준의 「백사정」 시에 차운하여 지은 칠언 율시의 한시. 「차심포천 제백사정운(次沈抱川題白沙亭韻)」은 1663년(현종 4) 조선 후기의 문신 설봉(雪峯) 강백년(姜栢年)[1603~1681]이 포천 현감(抱川縣監)을 지낸 심일준(沈日遵)[1590~?]의 「백사정(白沙亭)」이라는 시에 차운(次韻)하여 지은 한시이다. 심일준의 본관은 풍산(豊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