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을 시조로 하고 김승로와 김오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강릉김씨 송오공파(松塢公派)는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김승로가 고려가 멸망한 직후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으로 입향하였다. 기은공파는 임진왜란 때 김오가 전란을 피해 외향(外鄕)인 연기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청라리]으로 이주하였다...
조선 전기 세종 지역 강릉김씨 송오공파의 파조이자 입향조. 김승로(金承露)[1359~1438]의 자는 천뢰(天賚), 호는 송오(松塢)이다. 전의면 관정리 강릉김씨 입향조이다. 고려가 멸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느리골에 정착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조선 건국 이후 태종조에 여러 번 관직을 내려 조정으로 불렀으나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