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굼지오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수리는 안덕면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서부관광도로와 일주도로 변에 인접하여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덕수리의 옛 이름은 쇄당, 새당[新堂]인데, 당을 없애 버린 마을이라는 데서 쇄당이라 했던 것으로 보인다. 1840년대부터 더욱 부촌이 되는 것을 바라는 뜻에서 한자 표기 덕수리(德修里)로 이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대정읍 인성리 경계에 있는 오름. 바굼지오름 동쪽에 산방 오름[산방산]이 있고, 남서쪽에는 금산이 오름이 이어져 있다. 특히 바위 봉우리가 중첩된 북사면은 수직으로 깎아지른 벼랑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동쪽에는 사계리가 자리하고, 북서쪽에는 대정골이 위치한다. 바굼지오름의 총면적은 약 339,982㎡이며, 둘레 2,566m...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바굼지오름[단산] 일대에 일제가 구축한 주(主) 저항진지. 태평양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방어를 위한 결7호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단산에 구축한 진지로, 총 10여개의 동굴진지가 알려져 있는데, 실제 확인된 것은 9개다. 안덕면 지역은 결7호작전이 개시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군 예상접근로이기 때문에 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