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흘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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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 성리학자인 정구가 지은 한시. 성리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1604년(선조 37) 성주 대가천 상류에 무흘정사(武屹精舍)를 경영하면서 주자(朱子)[1130~1200]의 학문과 삶을 따르고자 하였다. 이에 주자의 「무이도가(武夷櫂歌)」를 화운(和韻)[남이 지은 시의 운자(韻字)를 써서 화답하는 시를 지음]하여 「앙화주자무이구곡시운(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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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해 온 활동과 작품. 성주 지역의 문학은 성주에서 출생한 작가 또는 일정 기간 성주에 머물거나 활동 근거를 둔 작가가 생각과 느낌을 언어로 생산한 작품으로 규정할 수 있다. 성산가야(星山伽倻)의 고도(古都) 성주는 예로부터 ‘인물과 문헌의 고장’이라 할 만큼 인재가 넘쳤고, 기록도 풍부하게 남아 있다. 신라 말에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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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대가천(大伽川)이 곡류하는 곳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의 모양이 돛단배와 같다 하여 옛날부터 배바위[선암(船巖)]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며, 오래전부터 대가천을 오르내리는 배들을 이곳에 매어 두었다 하여 일명 배바위[선암, 주암(舟巖)]라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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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봉비암이라는 명칭은 봉황이 나는 듯한 형상을 하였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기생 ‘봉비(鳳飛)’가 춤을 추다가 실족해 빠져 죽은 연못 봉비연(鳳飛淵)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전해진다. 봉비연은 이후 회연(檜淵)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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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고려 시대에 한 관리가 이곳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관인(官印)을 버리고 이곳과 영원히 인연을 맺고 살기를 원했던 곳이라 하여 사인암(捨印巖)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사인(舍人) 벼슬을 한 중이 살았다 하여 사인암(舍人巖), 또는 이곳에 온 사람마다 인간 세상의 몸을 버리고 영원한 인연을 맺고자 한다 해서 사신암(捨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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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대가천에 있는 바위. 굽이쳐 흐르는 계류에 바위가 우뚝 솟아 있어 선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자어로는 입암(立巖)이며, 봉우리에 학이 집을 짓는다 하여 소학봉(巢鶴峯)이라고도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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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의 송계리와 신정리, 수성리 일원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휴양 마을. 농촌 체험 휴양 마을 사업은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기 위한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되었으며, 도농 교류는 소비자인 도시민이 농촌으로 찾아와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휴양도 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사 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지역 주민 간 동질성을 확인하고 유대감을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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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수성리(水成里)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오는 이야기는 없다. 수성1리의 자연 마을로 노루미기[장항(獐項)], 가람[갈암(葛岩)·운라(雲羅)·운산(雲山)]이 있고, 수성2리의 자연 마을로 갓말[지촌(枝村)], 수국(水局), 새뜸[신창(新昌)]이 있다. 노루미기는 마을 북쪽 산이 노루가 앉아 있는 모양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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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있는 법정리. 신정리의 자연 마을로 양정(陽亭)[양양촌·양장(羊場)], 임천(林泉)[이성터], 새터, 새별이 있다. 양정은 고려 때부터 있었던 마을인데 당시는 창평(倉坪)이라고 하였다. 조선 전기 주민들이 염소를 길러 양장(羊場)이라고 부르다가 조선 후기 마을에 정자가 있다고 하여 양정(陽亭)이라 하였다. 임천은 조선 선조(宣祖) 때까지 이성터로 불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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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법정리. ‘영천(苓川)’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래는 찾을 수 없다. 영천리의 자연 마을로 중리(中里), 아랫선바우[하립암(下立巖)], 웃선바우[상립암(上立岩)], 하고반(下考槃), 상고반(上考槃), 가은(可隱)[가인(加仁·加人)·가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