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에서 제사 의례에 올리는 음식. 제례는 제사의 의식이나 예절을 의미한다. 돌아가신 어른들에게 못다 한 정성을 여러 가지 음식을 마련하여 제기에 담아 상을 차리고 자손들이 모여서 추모하는 것이다. 제례 음식은 제사를 올린 후 제관들에게 음복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일상 음식과는 뚜렷하게 구분이 된다. 또한 조상을 추모함과 동시에 후손들의 복을 기원하는 의식이므로 일상...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주민들이 삶의 중요한 마디마다 치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출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일생 동안에서 인생의 마디가 되는 중요한 전환점의 시기에 행해지는 의례를 말하며, 비슷한 용어로는 통과 의례가 있다.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프랑스 인류학자이자 민속학자인 반 게넵(A. van Gennep)이다. 통과 의례는 개인이 일생을 통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