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에 있는 16기의 비. 성주 역사 테마 공원 내 비석군은 원래 성주 읍내에 흩어져 있던 비석들을 현재의 장소로 옮겨온 것이다. 기공비(紀功碑), 선정비(善政碑) 등 16기가 모여 있다....
조선 시대 성주목을 관할하던 최고위 관직. 조선 개국 당시 성주는 경상도에서 가장 넓은 간전 결수(墾田結數)[간전은 개간하여 만든 밭]를 보유하였고, 많은 제언(堤堰)이 축조되어 있는 등 경제적으로 매우 풍요로운 곳이었으며, 인재도 많이 배출한 영남의 거읍 중 하나로 상주, 진주와 함께 경상우도의 중심된 큰 고을이었다. 이에 따라 조선 건국 이후에도 계속 경산부(京山府)로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