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언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시조인 이총언(李悤言)이 신라 말 벽진군[현 경상북도 성주군의 옛 이름]의 태수였을 때 고려 태조를 도와 큰 공을 세워 삼중대광(三重大匡) 개국원훈(開國元勳) 벽진장군(碧珍將軍)에 봉해지면서 벽진을 관향으로 하는 벽진 이씨가 되었다....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월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고택. 완정 고택(浣亭古宅)은 벽진 이씨(碧珍李氏) 감무공파(監務公派)의 종택으로,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1568~1639]의 7세손인 이존영(李存永)[1787~1849]이 건립하였다. 이언영은 1603년(선조 36)에 식년 문과(式年文科)에 장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1613년(광해군 5)에 정온(鄭蘊)이 영창 대군...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경재(景載), 호는 면와(勉窩). 조선 후기 문신 완석정(浣石亭) 이언영(李彦英)[1568~1639]의 10세손이다. 아버지는 이만수(李萬洙)이다....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여직(汝直), 호는 모암(慕巖). 시조는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이다. 12대 뒤 진현관 제학(進賢館提學)을 지내고 시호가 문안(文安)으로 산화 선생(山花先生)이라 일컬어진 이견간(李堅幹)이 당세에 문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이견간의 8세손이 이충민의 고조할아버지로 이름은 이회남(李懷南)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