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구국 계몽 운동 단체인 대한협회의 성주 지역 지회. 대한협회 성주지회(大韓協會星州支會)는 1908년 12월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설립되어 활동한 구국 계몽 운동 단체이다. 성주 지역 유력 인사들이 구습과 계급을 타파하는 사회 혁신 운동을 위해 자발적인 모임 형식으로 조직한 일종의 향촌 자치 조직이었으며, 설립을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이 김창숙(金昌淑)이었다. 대한협회는 국가...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출신으로 19세기 내우외환의 격동기에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한 학설을 정립하여 한주학파를 형성케 한 학자. 한주(寒洲) 이진상(李震相)[1818~1886]은 19세기 내우외환(內憂外患)의 격동기에 경상북도 성주에 거주하며 성리학 및 경학을 면밀히 탐구하여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 이진상은 독자적인 이론 체계를 구축한 학설을 성립하여 자신의 학문을 계승한 한...
근현대 일제 침략과 일제 강점에 항거한 성주 유림의 항일 독립운동. 1894년 갑오변란(甲午變亂)과 1895년 명성 황후(明成皇后) 시해 및 단발령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침략 앞에서 충청북도 제천의 의암(義菴) 유인석(柳麟錫)[1842~1915]이나 안동의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을 잇는 정재 학맥의 유림이 ‘거의소청(擧義掃淸)’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병 항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