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성주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선원(善源), 호는 지지당(止止堂). 할아버지는 김문상(金文尙)이고, 아버지는 김준례(金遵禮)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 안순(安純)의 딸이다....
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김노규(金魯奎)·류완무(柳完茂)·성태영(成泰英) 등과 함께 만주와 연해주 지역을 답사하며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시도했고, 1919년 3월 김창숙(金昌淑) 등과 파리 장서 운동(巴里長書運動)을 기획하여 추진하던 중 급서하였다....
1914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 성주 지역의 대표 문인 김맹성의 시문집. 김맹성(金孟性)[1437~1487]의 호는 지지당(止止堂), 자는 선원(善源), 본관은 해평(海平)이다. 성주 가천(伽川)에서 태어났다. 1452년(문종 2) 16세 때 6세 연상의 김종직(金宗直)을 따라 개령 감문산(甘文山)에 들어가 공부하였고, 그 뒤 다시 김종직을 따라 김천 직지사에 가서 공부하였으며, 한...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륜리에 있는 의병장 박이현과 그의 아들 박영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625년에 세운 정각. 박이현(朴而絢)[1544~1592] 의병장은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때 김면(金沔)의 의병진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우고 성주 가천의 전투에서 전사하였으며, 그 공으로 공조참의에 추증되었다. 이후 그의 아들 박영서(朴永緖)[?~1624]가 이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