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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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축산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협동 조직. 고령성주축산업협동조합 성주지점은 성주 지역 축산 농가 조합원들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의 원활을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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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개인 또는 기업의 금융 거래를 영업으로 하는 기관. 금융 기관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공급자를 대상으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자금의 중개뿐 아니라 다양한 위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금융 기관은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의 성격에 따라 은행, 은행과 유사한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비은행 예금 취급 기관, 보험 회사, 증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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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출신으로 평생을 독립운동과 반독재 운동에 헌신한 인물.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은 평생을 불의에 항거하는 데 바친 인물로서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논할 때 사표(師表)로 언급된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사도실 마을에서 태어난 김창숙은 본관이 의성(義城)으로서,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외손서(外孫婿)이자 고족제자(高足弟子)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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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충주(忠州). 석연극(石鍊極)[1888~1948]은 1888년 2월 17일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문방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4월 2일 성주읍 장날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27일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소학리의 이현기(李玄琪)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과 가천면 동원리의 이상해(李相海)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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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예산리·백전리에 있는 고려 후기 읍성. 성주읍성(星州邑城)의 처음 축성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 기록에 따르면 1380년(우왕 6)에 토성이었던 것을 1520년(중종 15)에 석성으로 개축하였다고 전한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선조 24)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 지방의 읍성을 대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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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성주읍성 밖에 조성된 왕버들 숲. 성주 경산리 성밖숲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446-1번지 일대에 있으며, 조선 중기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성주읍성(星州邑城) 서문 밖에 조성한 전통 비보림(裨補林)이다. 비보림은 풍수지리적으로 지세(地勢)가 약하거나 주변 환경에 결점이 있으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조성한 숲을 말한다. 조성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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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1919년 3월 파리 강화 회의에서 한국의 독립을 청원하기 위해 작성한 파리 장서[독립 청원서]에 한국 유림 대표의 한 명으로 서명하였다. 1919년 4월 2일 성주군 성주읍 장날 만세 시위 운동도 계획·준비하여 당일 만세 시위의 선봉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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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와 초전면 월곡리에서 발원하여 월항면 대산리에서 백천과 합류하는 하천. 이천(利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처음 등장하는데, “이천(伊川)은 그 근원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적산(積山)에서 나오고, 다른 하나는 비지산(斐旨山)에서 나온다. 주 서쪽 5리에서 합하여 성을 안고 동으로 흘러 동안진(東安津)으로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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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 임정사(林淨寺)는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봉두산에 있는 사찰로, 1890년(고종 27)에 감응사(感應寺) 주지를 지낸 우산당 상진이 포교당으로 창건하였다. 한국의 근대화가 시작된 개항 이후 사회적 분위기와 일본 불교의 영향에 따라 별도의 사명을 붙이지 않고 그냥 포교당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 시기의 포교당이라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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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일제 침략과 일제 강점에 항거한 성주 유림의 항일 독립운동. 1894년 갑오변란(甲午變亂)과 1895년 명성 황후(明成皇后) 시해 및 단발령으로 이어지는 일제의 침략 앞에서 충청북도 제천의 의암(義菴) 유인석(柳麟錫)[1842~1915]이나 안동의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1777~1861]을 잇는 정재 학맥의 유림이 ‘거의소청(擧義掃淸)’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의병 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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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음력 3월 부녀자들이 꽃잎을 따서 전을 부쳐 먹으며 놀던 봄놀이. 화전놀이는 음력 3월경에 여성들이 마을 단위나 문중 단위로 꽃잎을 따서 전을 부쳐 먹으며 놀던 봄놀이 행사이다. 춘삼월이 되면 부녀자들이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가, 진달래꽃을 따서 찹쌀가루에 섞어지진 꽃전을 부쳐 먹으면서 하루를 보냈다. 1970년대 무렵까지는 성주 지역에서도 춘삼월, 특히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