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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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경계에 있는 산. 가야산(伽倻山)은 예로부터 해동 제일의 명산으로 가야산 외에도 우두산(牛頭山)·설산(雪山)·상왕산(象王山)·중향산(衆香山)·기달산(怾怛山) 등의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었다. 가야산의 명칭 유래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가야산 지역이 옛날에는 대가야국(大伽倻國)의 땅이었으므로 대가야 지방을 대표하는 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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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및 거창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 일대의 국립 공원. 가야산 국립 공원은 수리적 위치가 동경 128°02′30″~128°09′30″, 북위 35°45′~35°51′이고, 1966년 6월 24일 사적 및 명승지 제5호로, 1972년 10월 13일 국립 공원 제9호로 지정되었다. 가야산의 주봉인 칠불봉(七佛峯)[1,433m]과 상왕봉(象王峯)[1,4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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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조선 시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문헌 자료에 가야산 산성(伽倻山山城)의 축성 기록이 남아 있으나, 처음 축조한 연대나 건립 경위 등은 명확하지 않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석축 둘레가 1만 5935척[4.83㎞], 높이가 5척[1.52m]이고 성내에 샘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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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금당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배례석. 배례석(拜禮石)은 불자들이 부처에게 합장을 하거나 향을 피울 때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하는 석물이다. 금당사(金塘寺) 터 배례석은 현재 법수사지(法水寺址)에 남아 있는 2기의 배례석을 말한다. 금당사는 802년(애장왕 3)에 창건된 화엄종 계열의 사찰로, 후대에 법수사(法水寺)로 절 이름을 변경하였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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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가천면, 수륜면을 남동쪽으로 가로지르며 관류하는 하천. 대가천(大伽川)의 한자를 풀이해 보면 ‘큰 가천’을 말하는데, 가천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대가천의 명칭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을 보면 “가천(伽川)은 주 서남쪽 47리에 있다. 근원이 가야산 동남쪽에서 나와서 고령현 지경으로 흘러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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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법수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당간 지주. 법수사(法水寺)는 통일 신라 시대에 창건한 사찰로 금당사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의 지방지인 『경산지(京山誌)』에 따르면 9개의 금당과 8개의 종각을 갖춘 대가람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보물]과 석축, 법수사지 당간지주(法水寺址幢竿支柱)[경상북도 유형 문화재]만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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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상법림과 아전에서 한 자씩을 따와 ‘법전’이라 이름하였다. 법전리의 자연 마을로는 법림, 옹기점, 아전촌, 모래재가 있다. 법림은 지금은 남아 있지 않는 법림사라는 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옹기점은 그릇을 만들기 좋은 흙이 많아 옹기를 구운 곳이라고 붙여진 이름이다. 아전촌은 마을 뒷산의 형상이 나비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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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법수사지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탑.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星州法水寺址三層石塔)은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 있던 통일 신라 시대 후기의 사찰 법수사(法水寺)의 삼층 석탑이다. 법수사는 신라 제40대 왕 애장왕(哀莊王)[788~809] 때 창건한 대사찰이지만 임진왜란 이후 폐사(廢寺)되어 지금은 없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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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 능선부에 군락을 이룬 볏과의 목본성 여러해살이풀. 볏과에 속하는 식물로 ‘조리를 만드는 대나무’라는 의미에서 조릿대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나무처럼 단단하지만 줄기가 2차 생장을 하지 않는 여러해살이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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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걸쳐 있는 명산. 가야산은 성주군의 남서쪽에 위치한 산으로 성주군 가천면과 수륜면,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에 걸쳐 있고, 거창군 가북면과도 접하고 있다. 60% 넘는 산지가 성주에 속해 있는 가야산의 지질은 화강 편마암 및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야산의 최고봉은 성주군에 있는 칠불봉(七佛峯)[1,433m]으로 상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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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지표면을 이루고 있는 땅의 기복과 형태 및 형상. 성주군(星州郡)은 동서 방향 29.7㎞, 남북 방향 31.31㎞ 크기로 전체적인 지형은 높은 산지와 계곡, 하천 및 구릉지와 평야 지대로 구분된다. 성주군의 지세(地勢)는 전반적으로 서쪽은 우뚝 솟은 가야산(伽倻山)과 주변의 높고 낮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동쪽은 비교적 낮은 구릉지와 평탄한 평야 지대를 이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