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년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설치한 국가 중요 기록물 보관 서고. 성주사고(星州史庫)는 조선 시대 국가의 주요한 역사 기록물을 보관, 관리하던 창고의 하나였다. 조선 전기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보관소 네 곳 중 하나였고, 지방에 있었기 때문에 서울에 있는 내사고(內史庫)와 구분하여 외사고(外史庫)라 불렀다....
1680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성주 지역을 대표하는 학자 한강 정구의 시문집. 정구(鄭逑)[1543~1620]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이다. 철산군수 정윤증(鄭胤曾)의 종손으로, 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정응상(鄭應祥)이고, 아버지는 충좌위(忠佐衛) 부사맹(副司孟)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星州李氏)로 이환(李煥)의 딸이다. 6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