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을 뒤에 있는 매적산(梅積山)[495.9m]의 ‘매(梅)’ 자와 수남(水南)의 ‘수(水)’ 자를 합쳐 ‘매수(梅水)’라고 이름하였다. 매수1리의 자연 마을로 무나물[무나말·하남(河南)·수남(水南·樹南)·수촌(水村)]과 다징기[가수촌(加樹村)]가 있고, 매수2리의 자연 마을로 새월[신월(新月)]과 불미골[야동(冶...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매수리에 있는 바위. 태자 바위라는 명칭은 대가야(大伽倻)의 월광 태자(月光太子)와 연관이 깊다. 대가야가 551년(진흥왕 12)에 신라(新羅)에게 함락된 후 월광 태자가 인질로 잡혀 와 이곳 태자암(太子巖)에서 고국을 그리워하다가 죽었다 하여 태자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고, 태자의 명복을 빌기 위해 현재 태자암이 있는 곳에 월광사(月光寺)를 세웠는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