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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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화죽리, 동원리와 수륜면 수성리, 봉양리, 신정리에 걸쳐 있는 산. 높이 466m의 노인봉(老人峯)은 연감산(硯坎山)이라고도 불리며, 성주군 가천면 화죽리와 수륜면 적송리 사이에 남북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는 가야산 자락의 산이다. 가야산의 산지 능선이 북동쪽으로 길게 뻗어 내려와 노인봉에 이르러 날개를 활짝 펼친 봉황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식생은 소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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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동계와 도원에서 각각 한 자씩을 따와 ‘동원(東元)’이라 이름하였다. 자연 마을로 양지갓무리, 음지갓무리, 낭금, 광룡이 있다. 양지갓무리는 동원리의 동쪽, 즉 양지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양촌이라고도 한다. 음지갓무리는 동원리의 서쪽, 즉 음지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붙였으며, 음촌이라고도 불린다. 음지갓무리는 도원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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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에서 매년 10월 개최되는 자연 자원과 문화 자원을 이용한 농촌 체험 축제. 자연 경관이 수려한 가야산 기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 구축으로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의 관광 벨트를 널리 알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4년 10월 12일 제1회 성주 가야산 황금 들녘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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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오래전부터 마을 안에 맑은 샘이 흐르고 들판이 기름지다 하여 천평(泉坪)[샘바대]이라 하였다. 1715년(숙종 41) 성주목사 윤헌주(尹憲柱)가 마을 안에 양곡을 보관하기 위하여 창고를 짓고 천야창(泉野倉)이라 하면서 마을 이름을 ‘천창(泉倉)’으로 고쳐 불렀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와 일본 사람들이 천창의 발음이 전쟁을 뜻하는 일본어 ‘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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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에 있는 법정리. 마을이 형성될 당시 대나무가 많은 곳이라 죽실(竹實)이라 부르다가 1596년(선조 29) 죽곡(竹谷)이라 고쳐 불렀다. 1914년 행정 구역을 개편할 때 화전과 죽곡[상죽곡·하죽곡]에서 한 자씩을 따와 ‘화죽(花竹)’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