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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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주여(周汝) 또는 자열(子㤠), 호는 둔암(遯岩) 또는 졸수(拙守). 아버지는 도원상(都元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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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법정면.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운곡면(雲谷面)과 명암면(明岩面)을 통합하여 벽진면(碧珍面)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명암면은 관아에서 15리, 운곡면은 관아에서 20리 떨어져 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운곡면의 한자 표기가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운곡방(云谷坊),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운곡면(云谷面)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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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부터 4월까지 성주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3.1 운동은 3월 27일 선남면 소학동의 이현기(李玄琪)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과 가천면 동원동의 이상해(李相海)가 주도한 만세 시위 운동을 필두로 4월 2일 성주면과 벽진면의 독립 만세 운동, 4월 3일 지사면 수륜동[현 수륜면 수륜리] 만지 시장의 독립 만세 운동, 4월 6일 가천면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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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개항기 전통 가옥. 성주 수촌리 진사댁(星州樹村里進士宅)은 20세기 초에 지어진 지방 집성촌 양반가의 가옥 형태와 배치 구조를 잘 보여 주는 전통 가옥이다. 월회당(月會堂) 뒤편에 자리 잡은 근대 한옥으로, 원정(圓亭) 여희림(呂希臨)[1481~1553]의 후손 노서헌(老棲軒) 여태진(吕泰鎭)[1853~1922]이 39세 때인 1891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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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매를 시조로 하고, 여양유를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주 여씨(星州呂氏)의 시조는 중국의 여어매(呂御梅)이고, 입향조는 여양유(呂良裕)이다. 시조 여어매는 중국 당나라 희종(僖宗) 때 한림원 태학사(翰林院太學士)를 지낸 후 황소(黃巢)의 난을 피해 신라로 건너와 전서(典書)의 벼슬을 지냈다. 입향조인 여양유는 고려 말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냈고, 1380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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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조선 전기 연산군(燕山君) 때 원정(圓亭) 여희림(吕希臨)[1481~1553]이 연봉산 및 천곡서원(川谷書院)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니 고목이 된 많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 수촌(樹村)이라 명명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천곡서원은 여희림의 사후에 건립되었으므로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여희림이 성주 불뭇골[야동(冶洞)]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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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별칭은 우익(右益). 원정(圓亭) 여희림(呂希臨)[1481~1553]의 12세손이며 아버지는 여대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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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응도(都應). 여희림(呂希臨)의 12세손이며, 아버지는 여정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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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진원(振源), 호는 제송(霽松). 아버지는 여임해(呂林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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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연산군(燕山君)과 중종(中宗) 때 사화(士禍)의 시기를 살았다. 모재(慕齋) 김안국(金安國)[1478~1543], 양곡(陽谷) 소세양(蘇世讓)[1486~1562],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1482~1519], 충암(冲菴) 김정(金淨)[1486~1521] 등 당시의 중요한 인물들과 친교가 있었다. 사화로 유배를 가기도 하였지만 조심스러운 처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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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우물이나 개울에 제수를 차려 놓고 가정의 평안을 비는 의례. 우리나라에서 용은 가정의 평안, 가족의 무병장수, 풍년과 풍어 등을 관장하는 신격으로 오랫동안 숭배되어 왔다. 용왕먹이기는 가정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용왕 관련 의례 중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용왕을 먹이는 날은 지역이나 가정에 따라 다양한데, 정월에 용왕을 먹이는 경우가 제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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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강당. 월회당(月會堂)은 원정(圓亭) 여희림(呂希臨)[1481~1553]이 1516년(중종 11)에 고향에서 주자(朱子)가 가감, 증보한 『여씨향약(呂氏鄕約)』을 교육하고 시행하기 위해 향약 강회를 열었던 장소이다. 월일강회(月一講會), 즉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모여 향약 강회를 가져야 한다라는 뜻에서 명명한 것으로, 강회에는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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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에서 전래되는 지역 풍토에 맞추어 살기 위해 지은 집. 전통 가옥의 양식은 목조 기와 양식과 토석 초가 양식으로 나눌 수 있다.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현존하는 다수의 전통 가옥은 목조 기와 양식이고, 시기적으로 소수는 조선 전기 건물이고, 다수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건물이다. 조선 전기 건물로는 1516년(중종 11)에 건축되어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월회당(月會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