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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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각설이패들이 시장이나 잔칫집에서 동냥을 하며 부르는 소리. 1998년 태학사에서 발행한 『영남의 소리』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4월 5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김호림[남, 48]과 이자계[여, 60]가 구연한 것을 김기현, 권오경이 조사 및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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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이황이 시조이고 이우를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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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그네를 뛸 때 부르는 서사 민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3월 31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1동 유촌[현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이필순[여, 45세] 제보자로부터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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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죽음 이후 극락에 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극락 가는 노래」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대가면 민요 114]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4월 5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구연자 여분순[여]으로부터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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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기름 주머니를 기워 준 며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기름 주머니 집어 준 효부」는 가난한 집으로 시집온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구멍 난 기름 주머니를 정성으로 기워[집어] 주었는데, 기름 주머니 덕분에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여 잘살게 되었다는 효부담이자 난제 해결담이다. ‘집다’는 ‘깁다’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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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면부(勉夫), 호는 이계(伊溪). 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부사를 지낸 칠봉(七峯) 김희삼(金希參)이며, 어머니는 곽인화(郭人和)의 딸 청주 곽씨(淸州郭氏)이다. 부제학을 지낸 개암(開巖) 김우굉(金宇宏)[1524~1590]과 이조 참판을 지낸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이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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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어머니는 인동 장씨(仁同張氏)이다. 손후익(孫厚翼)의 딸 손응교(孫應喬)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다. 김환기(金煥基)는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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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성무(聖武), 호는 직산(直山). 원술(元述)은 아명이다. 다른 이름으로 김광(金岡)을 사용하였다.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13세손이며, 아버지는 김철림(金哲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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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계(韓溪) 이승희(李承熙)[1847~1916]의 문인으로 1905년 「청참오적소(請斬五賊疏)」, 1907년 국채 보상 운동, 1919년 독립 청원 운동, 1919년 4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광복 이후 1946년 성균관대학을 설립하는 등 신국가 건설 운동에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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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김희삼(金希參)[1507~1560]은 조선 전기 명종(明宗)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남명(南冥) 조식(曹植),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와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정랑, 삼척부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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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노는 복으로 부자된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노는 복 빌어 부자 된 사람」은 나무를 두 짐 하면 한 짐이 사라질 정도로 복이 없는 사람이 신세를 한탄하다가 옥황상제에게 가서 노는 복을 빌어 와 잘살았다는 치부담(致富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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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각시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가면 각시 바위」는 각시 바위와 신랑 바위가 있는 칠봉산(七峯山)과 관련한 이야기로, 나라를 어지럽힐 큰 인물이 나올까 두려워 그 맥을 끊었다는 명당 쟁취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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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댕기를 잃어버린 처녀와 그 댕기를 주운 총각이 서로 주고받는 대화로 구성된 서사 민요.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4월 1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1동 유촌[현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이태순[여, 65세]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제보자는 「댕기 노래」가 특정한 기능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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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생.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경승(景升), 호는 명암(明庵). 아버지는 제남(薺南) 도상욱(都尙郁)이고, 어머니는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의 후손이자 김정렴(金正濂)의 딸 의성 김씨(義城金氏)이다. 동생은 도우성(都禹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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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字)는 명중(明仲), 호는 농와(聾窩). 고려 말 경북 칠곡에서 성주 벽진면 해평동[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으로 이주한 도윤길(都允吉)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도상호(都尙鎬)이다. 둘째 아들이다. 부인은 아산 장씨(牙山蔣氏) 장내직(蔣來稷)의 딸이라는 정보만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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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메밀을 길러 음식 만드는 과정을 노래하는 소리.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7-4에 수록되어 있다. 1979년 3월 31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1동 유촌[현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이태순[여, 65세] 제보자로부터 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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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모를 심을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 「모심는 소리」는 「이앙가(移秧歌)」라고도 한다. 예전에 벌모 형식의 농사짓는 방법이 수확이 적었기 때문에 조선조 후기부터는 어린 모를 미리 키워 논에 옮겨 심는 이앙법을 사용하였는데 이때 부르는 소리이다. 모를 찔 때 부르는 소리를 「모찌는 소리」라고 하며, 논에 모를 심을 때 부르는 소리를 「모심는 소리」라고 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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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불효 아내를 길들인 남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불효 아내 길들인 남편」은 시부모에게 불효하는 아내를 소 길마[짐을 싣거나 수레를 끌기 위하여 소나 말 따위의 등에 얹는 기구]를 해서 친정으로 내쫓았다가 아내의 버릇을 고쳐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로, 지혜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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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여성들이 삼을 삼거나 명을 자으며 부르는 소리. 「삼 삼기 소리」는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에서 여성들이 삼을 삼거나 명을 잣는 등 길쌈 노동을 할 때 부르는 민요이다. 길쌈 노동뿐만 아니라 밭매기, 풀 뽑기 등 인내력을 요하는 여성들의 고된 노동 환경에서도 불린다. 힘들고 고된 노동 시간 동안 졸음을 쫓거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주로 구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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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던 사립 학교. 교육 목표는 ‘신교육을 통한 신진 인재 양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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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청천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판목. 김우옹(金宇顒)[1540~1603]의 자는 숙부(肅夫), 호는 동강(東岡)이다. 본관은 의성(義城)이며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1567년(명종 22)에 문과에 급제하였으나 병으로 나아가지 못하다 1573년(선조 6)에 홍문관 정자를 시작으로 이조 좌랑(吏曹佐郞), 대사성(大司成), 예조 참판(禮曹參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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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지를 시조로 하고, 박가권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경상북도 성주의 순천 박씨(順天朴氏)는 고려 멸망 때 입향조인 박가권(朴可權)이 수륜면으로 낙향하여 정착한 이후로 600여 년 동안 대를 이어 살고 있는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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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시집살이를 견디다 못한 며느리가 중이 되어 시집을 떠나는 내용의 서사 민요. 「시집살이 노래」는 며느리와 아내로서 시집 식구 또는 남편과 겪는 갈등과 감정을 담은 서사 민요이다. 성주군 대가면 「시집살이 노래」는 시집 식구들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며느리가 중이 되어 시집을 떠난 후 친정에 동냥을 갔다가 다시 시집으로 돌아와 보니 시집 식구들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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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창숙 기념관. 심산 기념관은 심산 김창숙(金昌淑)[1879~1962]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광복 후 성균관대학교 설립과 반독재 투쟁 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의성 김씨 종중이 건립하여 성주군에 기부 채납한 기념비적 건물이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1879년 음력 7월 10일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태어나 평생을 항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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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는 개항기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의 생가.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1879~1962]은 1879년(고종 16) 7월 10일에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태어났다. 본명 대신 어리석다는 뜻의 ‘우(愚)’라는 이름을 쓰기도 하였고, 일제의 고문으로 다리를 다친 뒤에는 벽옹(躄翁)이라는 별호를 사용하였다. 1907년(순종 1)에 대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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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간행된 성주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유학자인 김창숙의 시문집. 심산 김창숙은 1879년 경상북도 성주군 사월리[현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의 13대로 후손으로 태어났다. 부친 호림(頀林)과 모친 장씨(張氏) 사이에서 태어난 김창숙의 자는 문좌(文佐)이고, 중국 망명 시절에는 심산(心山)이라고 직접 이름을 지어 불렀다가, 일제의 고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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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아이를 달래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소리. 「달강달강」·「둥게 소리」·「불무 노래」 등과 같이 아이를 달래거나 어르면서 부르는 민요로, 전국적인 분포를 보이는 노래이다. 아이를 재우는 노래와 함께 육아 노동요로 분류할 수 있다. 아이의 가슴을 토닥이거나 좌우 또는 상하로 흔들면서 부르는데, 어르는 행위를 통해 아이의 신체 발달을 돕거나 정서적 교감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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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유계서원(柳溪書院)에 배향(配享)되었던 정곤수(鄭崑壽)[1538~1602]와 박찬(朴澯)[1538~?], 이순(李淳)[1530~1606]은 성주군의 대표적인 유학자 정구(鄭逑)와 관련이 깊은 인물들이다. 정곤수는 정구의 둘째 형으로 본관은 청주(淸州), 초명은 규(逵), 자는 여인(汝仁), 호는 백곡(栢谷)·경음(慶陰)·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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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는 서당. 유동서당(柳東書堂)은 백곡(栢谷) 정곤수(鄭崑壽)[1538~1602]와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서당이다. 유동서당이 있는 유촌 마을은 두 인물의 후손들이 400여 년 넘게 세거한 곳이다. 정곤수의 자는 여인(汝仁), 호는 백곡(栢谷)이고, 시호(諡號)는 충익(忠翼), 본관은 청주(淸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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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전승되는 흥겹게 놀며 즐길 때 부르는 소리. 「장모 사위 노래」는 1994년 10월 15일 김기현과 권오경이 조사 및 채록하였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2동 사도실[沙乭][현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김호림의 자택에서 같은 마을 이남이[여, 71]가 제보한 소리이다.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1동 신기마[현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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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대장군 정의(鄭顗)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정응상(鄭應祥)으로 김굉필의 딸과 혼인하였다. 아버지는 정사중(鄭思中)으로 이환(李煥)의 딸과 혼인하였다. 정구의 형은 정곤수(鄭崑壽)[1538~]인데 여섯 살 때 종숙 정승문(鄭承門)의 양자로 들어가 서울에서 자랐다. 정곤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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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전한(全僩)을 시조로 하고, 지평공파(持平公派) 전연(全璉)과 판서공파(判書公派) 전준봉(全俊奉)을 입향조로 하는 세거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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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청천서당(晴川書堂)은 처음에 서원으로 건립되었으며,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1540~1603]을 향사하고, 서계(西溪) 김담수(金聃壽)[1535~1603]·용담(龍潭) 박이장(朴而章)[1547~1622]을 종향하였다. 회연서원(檜淵書院)과 함께 성주 지역을 대표하는 서원으로서 사림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이후 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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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 칠봉리 칠봉산에 조성된 6.5㎞의 등산로. 칠봉산 등산로는 경상북도 성주군 대가면에서 가장 높은 산인 칠봉산[517m]의 능선을 따라 조성된 등산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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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에 정구와 그의 문인들에 의해 경상북도 성주에서 시작되어 낙동강 중하류에 걸쳐서 성립된 학단. 한강학파(寒岡學派)는 정구(鄭逑)[1543~1620]의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의 가문적 배경과 학통상의 지위에 힘입었다. 정구는 가문적으로는 한훤당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외증손이며, 학통상으로는 이황(李滉)과 조식(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