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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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의 서산 A·B지구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 검독수리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지역에서 관찰되며 먼 거리를 이동하는 맹금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소수가 높은 산의 낭떠러지 틈에서 번식하기도 하나, 현재는 겨울철에 오리나 기러기가 많은 하천 주변에서 사냥을 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검독수리는 전체적으로 검은 갈색을 띠며, 성체는 머리 위와 뒷면, 목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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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전체적으로 볼 때 서산 지역의 산지는 북쪽이 막힌 말굽 형태이다. 동쪽의 산지는 가야봉, 석문봉, 상왕산으로 이어지는 남북 방향의 가야산지로, 홍성과 예산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쪽의 산지는 서산 시내의 북쪽에서 상왕산, 부춘산, 팔봉산으로 이어지는 동서 방향의 산지로, 가로림만에 인접해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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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의 자연환경과 풍속, 사적 등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 서산시에는 131㎞의 해안선, 가로림만의 갯벌, 서산AB지구의 철새 도래지, 가야산 등의 자연 자원이 있다. 또한 충청남도의 북서부에 돌출한 태안반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예로부터 대륙 문화 수입과 교류의 장으로 다양한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포 문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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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산 출신의 효자. 본관은 담양. 자는 우경(虞卿), 호는 경재(敬齋). 1729년 정리된 담양 국씨 족보에는 성유(聖喩)로 적혀 있고, 1974년 족보에는 현남(賢男)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후에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국여명(鞠汝明)으로, 호는 정숙(靖肅)이다. 어머니는 문화 유씨로 유창수(柳昌壽)의 딸이다. 첫 번째 부인은 서령 유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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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 있는 농장. 2001년 도비산 주변의 풍부한 천연 염료를 이용하여 농촌 소득 증대를 위한 주말농장인 서산천연염색농원을 시작하였다. 현재 꼼방울이라는 명칭은 솔방울을 이르는 서산의 사투리이며, 농장 뒤편에 우거진 소나무 숲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사업 초기에는 가족 단위 민박, 천연 염색 체험, 비누 만들기 체험, 농장 직영 녹용 판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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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부석사(浮石寺)에서 일본 대마도(對馬島) 관음사(觀音寺)로 옮겨진 고려 후기 금동 관음보살 좌상. 현재 대마도 소장 금동관음보살좌상(對馬島所藏金銅觀音菩薩坐像)은 일본 대마도 소강이라는 포구의 작은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관음사 법당 내에 봉안되어 있다. 원래의 봉안 사찰은 서산시 부석면 도비산의 부석사인데, 고려 말 왜구의 노략질에 의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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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의 집성촌은 대체로 16세기 내지 17세기에 입향하여 정착한 성씨들이다. 대산읍 집성촌의 성씨는 본관과 지명을 함께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곰섬 김씨[김해 김씨], 갈머리 김씨[경주 김씨], 개화동 김씨[경주 김씨], 탑골 김씨, 그마재 장씨[인동 장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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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산. 도비산(島飛山)이라는 이름은 바다 가운데 ‘날아가는(飛) 섬[島]’ 같다 해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매년 봄이면 산 전체에 복숭아꽃이 만발해 복숭아 ‘도(桃)’, 살찔 ‘비(肥)’를 써서 ‘도비산(桃肥山)’이라고 한다는 설도 있다. 도비산은 금강 북쪽의 산줄기로 금북정맥에 속한다. 도비산 일대를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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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도비산 봉수(都飛山烽燧)는 안국산 봉수(安國山烽燧), 주산봉수(主山烽燧)와 더불어 서산시 관내에 자리하고 있는 3개의 봉수대 중 하나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서산군조에 “도비산 봉수는 동쪽으로는 홍주(洪州) 관내 고구(高丘)의 성산(城山)에 응하고, 북쪽으로는 태안(泰安)의 주산(主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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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도성리 쇠팽이에 있는 야철 터.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충청도(忠淸道) 해미현(海美縣) 호장(戶長) 김연(金鍊)이 서산군(瑞山郡) 임내(任內) 지곡현(地谷縣) 땅에 은돌[銀石]이 있다고 하니, 관가에서 사람을 보내어 파내어서 납[鉛] 1근 8냥쭝[兩重]을 녹이었는데, 정련(精練)한 백은(白銀)이 1전 3푼이었다. 또 다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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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일대에 서식,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어떤 특정한 지역에 분포하는 동물군들의 정량적인 자료를 지역적인 동물상[Local fauna]이라 하며 지역적인 식물상[Local flora]과 합쳐 지구상의 생물상[biota]을 구성한다. 충청남도 서산은 인접하는 태안, 당진 등과 함께 서해안과 접해 있으며 이들 지역에는 천수만, 가로림만, 대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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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지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도비산의 동록에 위치한 동사(東寺)는 기이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동쪽으로 간월호를 바라보고 있다. 절을 둘러싼 봄의 벚나무와 간월호의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아름답다.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모두가 서쪽을 바라보는 서해안의 도비산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있어 동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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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에서 매화낙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매화낙지에 자리한 서산 상수도」는 소탄산과 도비산 일대에 매화낙지(梅花落地)라는 명당을 탐색하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상수 시설 및 명당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풍수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161~162쪽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최운식·김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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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1종 저수지. 모월저수지는 1978년 1월 1일 착공하여 1982년 1월 1일 준공되었다. 제당 형식은 균일형 필댐(fill dam)이며 취수 형식은 기타형이다. 2010년 기준으로 구역 면적은 108.8㏊이고 제방의 높이는 2.5m, 제방의 길이는 550m이다. 총 저수량은 60만 1000톤이며, 유효 저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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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기대리(毛其大里)의 ‘모’자와 양월리(梁越里)의 ‘월’자를 따서 모월리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모기대리, 양월리 등의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모월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인정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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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관아에서 긴급한 상황을 중앙에 전하던 군사 통신 시설. 봉수는 옛날에 널리 쓰인 통신 수단이다. 이를 봉화, 봉수대, 봉화대 등이라고도 한다.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로써 산봉우리에서 산봉우리로 신호를 보내어 변경의 위급을 중앙에 통보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고려 때부터 비롯된 봉수 제도를 이어받아 좀 더 체계적인 봉수 제도를 확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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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적돌강(積乭江)에 있는 커다란 바위가 마치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부석면(浮石面)이라 하였다. 백제 시대에는 기군(基郡) 지역에, 신라 시대에는 부성(富城)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까지 서산군(瑞山郡)에 속하였다. 본래 마산면(馬山面)이라 하여 시동(柿洞), 갈마동(渴馬洞), 월계리(月溪里) 등 11개 리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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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는 강당 이씨(江堂李氏) 회안대군파가 입향하여 대대로 거주하며 집성촌을 이루고 있고, 지산리에 지산 조씨[평양 조씨] 등이 있다. 강당 이씨는 전주 이씨로 부석면 강당리 일대에 거주하여 얻은 별칭이다. 또한 면(面)의 옛 이름인 화변에서 따서 화변 이씨(禾辺李氏)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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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 부석사(浮石寺)는 부석사 극락전(浮石寺極樂殿)에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석사 극락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浮石寺極樂殿木造阿彌陀如來坐像)이 있었던 고려 시대의 사찰이다. 돌이 떠 있다는 ‘부석(浮石)’이라는 절 이름은 마치 서해 바다에 떠 있는 절이라는 신비감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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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부석사에 있는 누각.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도비산 부석사 극락전(浮石寺極樂殿) 앞에 위치하고 있다. 부석사 안양루(浮石寺安養樓)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부석사 극락전 상량문이 1950년에 만들어졌으므로 이 시기를 전후하여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정면 5칸, 측면 2칸 총 10칸의 규모로, 지붕은 맞배지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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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서식하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는 박쥐. 붉은박쥐는 몸과 날개의 황금빛 색 때문에 황금박쥐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함평군, 부산 및 충청북도 지역에서도 서식하고 있으며, 대마도, 대만, 필리핀, 북인도, 아프가니스탄 및 만주 지역에서 소수가 서식하고 있다. 붉은박쥐는 몸길이가 4.275~5.655㎝로, 몸에는 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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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산저리의 ‘산’자와 동막리(東幕里)의 ‘동’자를 따서 산동리(山東里)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산저리·동막리,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산져리[山底里], 동막리 등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산동리는 조선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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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여덟 곳의 아름다운 경치. 옛날에는 소수의 선비들이 이름난 경승지나 명승을 향유하면서 팔경이나 구곡을 선정하였는데, 최근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관광 대상물로 인식하면서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서산팔경은 원래 충청남도 서산군 일부 지역과 서산읍 주변의 팔경이었으나, 1980년대 급격한 개발에 의해 원형을 유지하던 풍경을 대부분 잃어버렸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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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명승 8개소. 조선 시대의 인문 지리서인 『택리지(擇里志)』에서는 서산을 비롯한 내포(內浦) 지역의 풍요로운 물산과 아름다운 인심에 대해 극찬하고 있다. “가야산 둘레 열 개 고을을 총칭하여 내포라 한다. 토지는 기름지고 평탄하며 넓다. 물고기와 소금이 넉넉하여 부자가 많고,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도 많다. 서울 남쪽에 있어서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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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에 있는 회안대군(懷安大君)을 기리는 사당. 서산 숭덕사(瑞山崇德祠)는 조선 태조의 넷째 아들 회안대군[1364~1421] 이방간(李芳幹)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회안대군은 조선이 건립되자 회안군에 봉군되었고, 1398년(태조 7) 회안공으로 개봉되면서 의흥삼군부좌군절제사가 되었다. 제2차 왕자의 난으로 1400년(정종 2) 토산(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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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 있는 대한불교 총화종 소속의 암자. 『석가탑불사방명록의서』에 의하면 석천암은 1875년(고종 12) 밀양후인 박보살의 꿈에 부처[혹은 백발의 노인]가 나타나 굴속으로 인도하여 물줄기가 세차게 치솟는 곳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를 기이하게 생각하여 그곳에 부처님을 받들어 안치하고 이름을 석천암(石泉庵)이라 했다고 한다. 198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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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신송리에 있는 석성. 신송리 산성(新松里山城)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이 없는 만큼 누가, 언제, 어떠한 목적으로 축조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홍주목 봉수조에 “고구성산 봉수는 남쪽으로 결성현의 고산과 응하고, 서쪽으로는 서산군의 도비산과 호응한다[高丘城山烽燧南應結城縣高山西應瑞山郡都飛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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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 본관은 서령[서산(瑞山)]. 호는 금헌(琴軒). 서령부원군 유성간(柳成澗)의 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유굉(柳宏)이고, 아버지는 유성신(柳成臣)이다. 부인은 예조판서 손애(孫埃)의 딸이다. 자식은 유백유(柳伯濡)·유백종(柳伯淙)·유백순(柳伯淳) 세 아들과 딸 둘을 두었다. 서산의 서령 유씨는 대부분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의 셋째 아들인 유백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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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서령[서산]. 증조할아버지는 조선 초 천문학자였던 유방택[류방택, 柳方澤]이고, 할아버지는 성균관대사성을 지낸 유백순[류백순, 柳伯淳]이다. 서산의 토착 성씨인 서령 유씨 중에는 고려 말 조선 초의 정치적 혼란기에 관직을 버리고 은둔한 이들이 많았다. 특히 유백순-유사종(柳嗣宗)으로 이어지는 서산 지역의 서령 유씨들은 여말 선초의 절의계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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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에 속하는 행정면.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인정면(仁政面)의 ‘인’자와 노지면(蘆旨面)의 ‘지’자를 따서 인지면(仁旨面)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서산군 인정면·노지면·군내면(郡內面)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인정면·노지면에 속한 여러 동리(洞里)와 군내면 역리, 마산면 월계리 일부를 합쳐 서산군 인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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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의 집성촌은 고려 후기인 1300년대 후반에 형성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조선 시대에 여러 성씨가 입향하여 대대로 거주하며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1920년에 발간된 『조선의 성(姓)』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성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한 자료로 당시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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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토양 등의 지리적 조건. 서산 지역은 대부분의 산지가 심층 풍화를 받아 남동부 일대에 높이 400~600m 내외의 산으로 이루어진 가야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서산시 팔봉면의 팔봉산[362m], 부석면의 도비산[352m]과 같은 높이가 낮은 산들이 형성되어 있다. 즉, 낮은 구릉 형태의 침식 평탄면과 해안 지방의 간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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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차리와 부석면 강수리에 걸쳐 있는 산. 정금산(貞金山)은 금북정맥에서 분기한 지선의 한 줄기가 금강산에서 남서로 뻗어 나가 이루어진 산이다. 정금산 일대 지질은 원생대 태안층이며, 태안층은 서산층군에 속하는 편암류 및 편마암류 위에 부정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강산 남쪽에서 뻗어 내려 온 산줄기가 차리고개, 연마산을 지나 남정리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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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주산봉수(主山烽燧)는 봉수 노선과 성격상 조선 시대 봉수 중 제5거 간봉(間烽) 노선의 11번째 연변 봉수(沿邊烽燧)였다. 주변에 있는 다른 봉수와 마찬가지로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주산봉수는 동쪽으로 해미현(海美縣) 안국산 봉수(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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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지파동(芝巴洞)의 ‘지’자와 산저리(山底里)의 ‘산’자를 따서 지산리(芝山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지파동(芝把洞), 산져리[山底里]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지산리는 조선 시대 화변면 산저리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시 산저리, 달천리(達川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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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지각을 이루는 모든 암석이나 지층 등의 성질 또는 그 상태. 서산 지역의 지질은 주로 선캄브리아기의 서산층군과 중생대 쥐라기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이 기반암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을 제4기 충적층이 부정합(不整合)으로 피복하고 있다. 이밖에 소규모의 쥐라기 섬장암류, 백악기의 불국사 관입암류에 속하는 산성 맥암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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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형성되어 있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서산시는 산지가 대부분 300m 내외로 고도가 낮고 저평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서산시에서 가장 높은 산인 가야산의 서쪽은 해안 평야와 해안 지형들이 발달해 있고, 동쪽으로 평야가 펼쳐져 있다. 북쪽에는 연화산과 팔봉산 등이, 남쪽에는 도비산 등이 형성되어 있다. 이들 산지로부터 북쪽으로는 대산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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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포구.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일대는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왜현리(倭懸里)였으며 왜구의 침입이 잦아서 조선 태종 때 도비산에서 강무(講武)[왕의 친림 하에 실시하는 군사 훈련]를 했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는 수군의 배를 매어 두던 주사창이 있어서 주사창리라 불렸던 곳으로 30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음력 정월 초사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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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암산(燕岩山) 아래에 새초풀이 파랗고 무성하게 자라서 ‘새푸르기’라 하였는데, 지명의 한자 표기에 따라 초록리(草綠里)로 되었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해미군 고북2면에 초록리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조선 시대에는 홍주목 고북면 초록리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초록리는 조선 시대에 55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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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의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취포리(翠浦里)의 ‘취’자와 평동(坪洞)의 ‘평’자를 따서 취평리(翠坪里)라 하였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翠坪里], 토골[坪洞] 등 관련 지명이 보인다. 취평리는 조선 시대 마산면(馬山面) 토동리 지역이었다. 1895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마산면 사동(社洞), 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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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반도. 행정 구역으로는 서산시, 태안군, 예산군, 당진군이 속해있다. 태안반도 지역은 동쪽의 가야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낮은 산지가 주축을 이루며, 팔봉산, 금강산, 망월산, 백화산, 도비산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20m 이하의 완경사 지형이다. 산지의 기반암은 심층 풍화되어 토양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있고, 산지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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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년 태종이 현재의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일대인 해미현에 머문 사건. 1416년(태종 16) 2월 16일 태종이 도비산에서 사냥을 하고 해미현에 머물렀다. 이 기록은 『태종실록(太宗實錄)』에 단 한 줄의 기록으로 남아 전할 뿐이다. 『태종실록』에 왕이 도비산에 사냥을 나왔다가 해미현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보인다. 당시 순행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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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의 절에서 진행되는 사찰 문화 체험 프로그램. 템플스테이(Temple stay)는 관광객들이 절에 숙박하며 사찰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불교문화를 사찰에서 체험해 봄으로써 한국 불교에 대한 이해를 넓이고, 한국 전통 문화와 불교의 수행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문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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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물. 하천은 하나의 지류가 다른 지류와 만나는 합류점까지의 구간을 1차수 하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2차수 하천, 다시 두 개의 하천이 만나면 3차수 하천이 된다. 서산 시내에서 가장 큰 하천은 운산면을 흐르는 용장천(龍障川)이며, 이외에 주요 하천으로는 소정천과 대교천, 해미천, 남정리천 등이 있다. 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