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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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가 속해 있던 안산군의 사로사 일원인 백상형의 개인 문집. 18세기 안산군[지금의 시흥시 일대]에서 결성된 사로사(四老社) 일원인 백상형(白尙瑩)[1705~1789]의 문집으로 그의 저작과 사로사에 관한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사로사는 안산군의 남인 및 소북계(小北系) 사대부들이 결성한 시 모임이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순보(純甫), 호는 오헌(傲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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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179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금의 시흥을 경유해 화성 현륭원으로 간 행행. 정조는 억울하게 죽은 부친 사도세자의 추존(追尊)을 위해 노력하였다. 1789년(정조 13) 사도세자 묘를 수원으로 이장해 현륭원(顯隆園)을 만들고 화성(華城)을 건설하였다. 그리고 11년간 총 13번의 원행(園幸)을 하였는데, 이 중 10차 원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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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 성립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전면 남침으로 발발하였으나, 경기도 시흥 지역은 북한군의 주 공격 방향에서 비켜나 있어서 1950년 7월 초 북한군에게 점령되었다. 1950년 9월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을 앞두고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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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사람이나 물자의 이동 및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연관 시설. 교통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회·경제 활동의 하나이며 사람과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장소 간 거리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위해서는 도로와 교통수단 및 연관 시설의 구비도 중요하다. 교통은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나뉘며 육상 교통은 자동차 교통·철도 교통 등으로 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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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과 목감동을 거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안산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42호선은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강원도 동해시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국도이다. 이 중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서창동에서 수원역까지의 구간은 수인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시흥시의 신천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을 지나며 신천동 구간은 국도39호선과 중복된다. 국도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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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부터 경기도 시흥 지역을 상징했던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의 흥망성쇠.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경기도 시흥의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은 양질의 소금 산지로 각광을 받았다. 광복 후에도 전국 소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은 시흥 지역을 상징하는 장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천일염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도시의 팽창 욕구가 커지면서 결국 시흥 지역의 염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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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서 출생한 시흥 지역 최초의 기독교인. 본관은 경주(慶州).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무지리 352[지금의 시흥시 무지내동]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김광수(金廣洙), 어머니는 최씨(崔氏)이다. 본관이 하동(河東)인 부인 정씨(鄭氏)는 젊은 나이로 죽었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었다. 흥업강습소 창업자 김동일(金東一)은 사촌 동생이다.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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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계수동을 남북으로 있는 도로. 마유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 남단을 시점으로 하여 거모동, 월곶동, 장곡동, 포동, 하중동, 매화동, 안현동을 거쳐 계수동 대야 교차로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는 시흥시와 인근 부천시와 안양시를 잇는 주요 도로이기도 하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시화국가산업단지, 정왕동, 시흥 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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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무지내교회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시흥북지방 소속으로 일제강점기에 설립되어 경기도 시흥과 안산·수원 지역, 충청남도 공주 지역으로 교리를 전파한 교회이다. 1901년 5월 아담한 예배당을 신축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봉헌 이듬해인 1902년 6월 선교사 아펜젤러(Henry G. Appen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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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 이씨, 안산 김씨를 포함한 고려시대 시흥 지방의 지배 세력. 고려시대에는 신라와 달리 이성 귀족(異姓貴族)들에 의한 정치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들은 호족이었던 시절의 출신지를 본관(本貫)으로 칭하였고, 본관은 그들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 되었다. 그러므로 자연히 문벌(門閥)이 중시되었고 호적마저도 평민과는 별도로 작성되었다. 문벌을 중시했다는 특징을 고려하여 고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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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자연 신앙에 기초하여 일반화된 민간에서의 신앙. 우리나라의 민간 신앙은 재래의 전통적인 자연 종교에 입각한 것으로 자연 숭배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자연을 찾아가서 기도하는 풍속, 산을 숭배하고 물을 숭배하고 하늘을 숭배하며 만물에 영(靈)이 있다고 보는 애니미즘적 사유를 본질로 하고 있다. 자연 숭배는 조상 숭배로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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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살았던 조선시대 문인.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면포정(面圃亭)이란 정자를 짓고 살며 당시 안산의 남인(南人) 및 소북계(小北系) 사대부들과 사로사(四老社)라는 시사(詩社)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순보(純甫), 호는 오헌(傲軒). 백상형(白尙瑩)[1705~1789]의 할아버지는 호조참의(贈戶曹參議) 백검(白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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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전통 시장. 삼미시장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개설된 역사가 비교적 짧은 시장이다. 삼미시장은 600m 이내에 대형 마트가 있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상가 주민들의 고객 유치 노력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삼미시장의 족발 가게인 '거창왕족발'이 경기도가 지정한 전통 시장 명품 점포 8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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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영향을 주었던 조선시대의 소금 수취 제도. 소금은 식생활의 필수품이자 국가의 중요한 세금원이었다. 국가에서는 일찍부터 소금으로부터 얻어지는 이익을 국가 재정으로 활용하려는 정책을 시도하였다. 이는 중국 한나라 때부터 시행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관련 언급이 있었지만, 정책으로 기록에 담기 시작한 때는 고려시대부터이다. 조선시대에는 고려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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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을 잇는 철교. 소래철교는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걸쳐 있는 수인선 철교로 1937년에 설치되었다. 원래 이름은 수인선 철도를 부설한 경동철도주식회사의 이름을 따서 ‘경동철교(京東鐵橋)'라 했는데, 흔히 ‘소래철교'라 불렸다. 수인선 폐선 이후 월곶과 소래포구를 잇는 인도교(人道橋)로 사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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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육교사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를 거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사거리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 수인로는 전 구간이 국도42호선에 속해 있으며, 시흥시 신천동에서는 국도39호선과 중복된다. 시흥시의 남동~북서쪽을 관통하는 도로로 목감동, 매화동, 은행동, 신천동을 지난다. 수인로는 경기도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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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을 통과하는 수원~인천 간 수인선 협궤열차 부설을 위해 1936년 6월부터 1937년 7월까지 1년여 동안 진행된 공사. 수인선(水仁線)은 1937년부터 1995년까지 58년간 수원~인천 간을 운행하던 협궤철도이다. 수인선은 1935년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의 허가를 받아 조선경동철도주식회사(朝鮮京東鐵道株式會社)가 부설하였다. 수인선 시흥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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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에서 안산시·시흥시를 지나 인천광역시까지 오가던 협궤 노선. 수인선 협궤철도는 1937년 개통되어 1995년까지 운행된 협궤철도이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를 잇는 철도라는 의미로 수인선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고, 보통 열차보다 좁은 철도 노선이라 협궤철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40㎞/h 전후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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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는 자연과 도시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곳이다. 1989년 시흥군에서 시흥시로 승격된 이후 광명시, 안양시, 안산시, 군포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등 주변 도시의 중심에서 나름의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해 오고 있다. 시흥시는 포동, 월곶동, 정왕동 오이도까지 이어지는 서해의 바다 풍경과 갯벌 습지가 생태학적 보고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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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88년까지 지금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영등포구·관악구·동작구·구로구와 경기도 광명시·안양시 일부를 관할하였던 경기도의 행정구역. 시흥군(始興郡)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군청을 두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를 중심으로 영등포구[양화동·여의도동 제외], 관악구[남현동 제외], 동작구 일부[신대방동·상도동], 구로구 동부[안양천 동쪽]와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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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소금을 생산하기 위해 설치한 가마 모양의 솥. 염분(鹽盆)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굽기 위해 설치한 소금가마[鹽釜]를 말한다. 또한 염분은 염전(鹽田)이나 소금 제조량[鹽製造]의 한 단위, 다른 뜻으로는 염분에서 소금을 징수하는 권익을 가리키기도 한다. 소금은 식료품의 하나로 인간의 생리 작용에서 필수적인 물질이며 대체 식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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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식수나 용수를 얻기 위해 지하를 파서 만든 설비. 2007년에 발간된 『시흥시사』에 의하면, 우물과 관련된 마을 이름이나 우물 터 명칭이 여럿 등장한다. 배우물, 생금우물 약수터, 찬우물, 산우물, 높은우물, 고주물, 오자산사지(五子山寺址)의 우물터, 운흥산사지(雲興山寺址)의 우물터, 새우개 당제 우물터 등이 그것이다. 2018년 현재 시흥시에는 황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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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의 농가에서 소를 매매하기 위해 개설된 장소. 시흥시에서 소의 매매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우시장은 뱀내장[사천장]과 삼거리장 두 곳이 있었다. 뱀내장은 지금의 시흥시 신천동에 있었던 옛 장터이고, 1980년대 중반에 없어졌다. 삼거리장은 지금의 시흥시 능곡동에 있었던 옛 장터이고, 1960년대 초 폐시되었다. 그리고 금이동 거멀마을에는 소가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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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철도·도로·해상·항공 등으로 여객 및 화물을 운송하거나 그와 관련된 서비스 및 장비를 제공하는 산업. 운송 장비업은 크게 운송업과 운송과 관련된 장비업으로 구성된다. 운송업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운수 및 창고업에 속하는 세부 업종인 육상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해상 운송업, 항공 운송업, 운송 관련 서비스업 등을 포함한다. 운송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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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조 때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던 일본의 침략 전쟁.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조선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은 1차의 침입이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이라 부르며, 2차의 침입이 정유년에 있었으므로 정유재란이라 한다. 임진왜란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정유재란까지를 포함하여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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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시흥시의 역사.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조선시대 안산군(安山郡)과 인천부(仁川府)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군자·수암권은 안산군의 잉화면(仍火面), 초산면(草山面), 마유면(馬遊面), 대월면(大月面)에 해당한다. 소래권은 인천부의 신현면(新峴面), 전반면(田反面), 황등천면(黃等川面)에 해당한다. 시흥 지역은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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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삶의 고뇌를 해결하고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 종교(religion)라는 단어의 유래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고대 라틴어 단어인 렐리게레(religere)[조심하다, 주의하다]와 렐리가레(religare)[함께 묶다]가 가능성 있는 어원들로 꼽힌다. 로마와 초기 그리스도교의 라틴 문헌에서 렐리기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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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교파. 천주교는 1887년(고종 24) 한불조약이 체결됨으로써 공식적으로 선교가 시작되었다. 그 후 경기도에서도 본격적으로 성당들이 건립되었는데, 1888년(고종 25) 수원에서 서쪽으로 약 12㎞ 떨어진 좁고 한적한 산길 가의 '갓등이'[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왕림1길 71]에 세워진 예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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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란 땅의 해석과 활용에 관한 동아시아의 고유한 사상이다. 풍수지리는 토지에 대하여 형이상학적이며 신비하고 오묘한 실체를 인정하는 일종의 민간 신앙에 뿌리를 두며, 이론 체계는 명당을 정하는 택지론(宅地論)에 집중되어 있다. 혈(穴) 또는 명당(明堂)이라는 것은 자연 상태의 조건에서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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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래 경기도 시흥 지역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영광을 함께하였다. 분단과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의 성취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고통과 기쁨을 직접 겪었다. 1973년 부천군 소래면이 시흥군에 편입된 이후 시흥군의 거듭되는 분리를 통해 인접 도시들이 만들어졌으며, 1989년 시로 승격한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