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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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시흥 갯골의 생태를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갯골, 도시 속에 바다가 있다」는 시흥 갯골의 생태를 주제로 2007년 KBS 1TV에서 방영한 환경 다큐멘터리이다. 2007년 10월 17일 밤 10시부터 10시45분까지 KBS 1TV 『환경스페셜』 324회 프로그램으로 45분간 전국에 방영되었다. 「갯골, 도시 속에 바다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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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썰물 때에 갯벌을 따라 물줄기가 흘러내려 가는 물길. 갯골은 일반적으로 간석지[개펄] 사이에 물길 형태로 나타나지만, 시흥시의 갯골은 여느 갯골과 달리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의 연장선상에 발달해 있다. 시흥 갯골은 넓은 바닷가에 있는 갯벌과는 다르게 경기만의 내륙 깊숙한 곳에서 물길을 따라 갯벌이 그대로 남아 있는 내만(內灣) 갯골로 잘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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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썰물 때에 갯벌을 따라 물줄기가 흘러내려 가는 물길. 갯골은 일반적으로 간석지[개펄] 사이에 물길 형태로 나타나지만, 시흥시의 갯골은 여느 갯골과 달리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의 연장선상에 발달해 있다. 시흥 갯골은 넓은 바닷가에 있는 갯벌과는 다르게 경기만의 내륙 깊숙한 곳에서 물길을 따라 갯벌이 그대로 남아 있는 내만(內灣) 갯골로 잘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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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갯골에 서식하는 양서류 개구릿과의 동물. 금개구리는 금선와(金線蛙) 또는 금줄개구리라고도 불리며, 학명은 Pelophylax chosenicus이다. 금개구리가 사는 지역에서는 참개구리도 함께 살고 있어 두 종은 생태적으로 서로 경쟁적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금개구리의 몸길이는 약 6㎝이다. 몸의 등 쪽은 밝은 녹색이고, 고막과 등의 옆줄에 있는 융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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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30대부터 50대까지의 토착민과 이주민을 비교해 살펴본 시흥 시민의 삶. 경기도 시흥시는 인천광역시, 경기 서남부 및 서해안과 인접한 도시로 서울 반경 10㎞ 내에 있다. 지형은 완만한 구릉과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의 64.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서해 바다와 저수지, 오이도, 시흥 갯골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시흥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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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도요과에 속하는 새의 총칭. 도요새는 경기도 시화호 부근에 서식하는 철새 중 개체 수가 많은 새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 학명은 Scolopacidae이며 우리나라에는 꼬까도요, 좀도요, 종달도요, 흰꼬리좀도요 등 모두 37종이 보고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철새로 툰드라지대, 한대나 온대의 습원 또는 초원에서 번식한다. 도요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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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갯골에 서식하는 양서류. 맹꽁이의 학명은 Kaloula borealis로 ‘쟁기발개구리'라고도 한다. 시흥시를 포함한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경상남도 등지와 중국 북동부 지방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017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맹꽁이 올챙이 수백 마리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맹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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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무단 철거 직전의 소래염전 소금창고를 박물관, 미술관, 체험 학습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벌인 운동. 소래염전 부지의 소유주였던 (주)성담이 2006년 6월 4일 현장에 남아 있던 소금창고 40동 가운데 38동을 방화 등으로 무단 철거하였다. 이에 시흥 지역 시민 단체와 문화 연대 등이 ‘구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 항의 시민행동’을 조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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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매년 9월 진행되는 축제. 시흥 갯골 축제는 시흥시 장곡동 지역의 개펄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의 장을 마련하여 자연에서 함께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한 행사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은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1.5㎢[약 45만 5716평] 넓이의 갯고랑이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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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 형성되는 습지는 조류에 의한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간석지[개펄]를 일컫는다. 이 가운데 지면이 높아지면서 바닷물의 침입 횟수가 줄어 바닷물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되면 식생이 정착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생식물(鹽生植物)이 밀집하여 자생지(自生地)로 변화한다. 시흥시에는 신천과 장현천을 따라 습지가 잘 발달해 있는데, 이 습지는 바닷물이 드나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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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바닷물을 이용하여 소금을 만들기 위해 논처럼 조성한 곳.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염전은 바닷물을 끌어들이기 쉬운 해안가에서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소금밭 또는 염밭이라고도 불리는 염전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가장 널리 이용된 것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 등을 이용하여 증발시킴으로써 소금을 만드는 천일염전(天日鹽田)이다. 경기만에 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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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서 발원하여 장현동을 지나 서해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장현천(長峴川)은 경기도 안산시와 경계를 이루는 시흥시 군자동의 군자봉 산록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시흥시 장곡동에서 보통천을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장현천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장현동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장현동은 1914년 일제에 의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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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인근의 레미콘 공장 건설을 막아낸 시민운동. (주)청보기업이 2014년 6월 하중동 보통천 옆에 레미콘 공장을 추진하자, 주부·학부모·농민 등 시흥의 문화와 생태 오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반대 운동을 벌였다.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2만 7000여 명이 서명하였고, 1인 릴레이 시위 등이 이어지자 시흥시는 2014년 10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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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인간과 사회의 존립 기반인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환경 운동은 정부, 기업, 개인 등 각 행위자들이 환경에 부담을 주는 행위에 참여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환경 파괴 행위를 감시하거나 환경 파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의 활동 또는 개인의 활동에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운동을 말한다. 아울러 환경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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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맷과에 속하는 조류.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제323호이다. 2007년과 2014년에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이 보고되었고, 2008년 월곶동 풍림아파트 단지와 2016년 시흥 갯골 등에서 촬영되었다. 학명은 Falco tinnunculus이다. 매류는 전 세계에서 58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6종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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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달랑게과의 흰색 절지동물. 흰발농게는 시흥 갯골과 소래 습지 등에 서식하며 갑각 길이 약 9㎜, 갑각 너비 약 14㎜이다. 수컷 흰발농게는 집게다리 한쪽이 다른 쪽보다 훨씬 크며 암컷은 집게다리가 작고 양쪽의 크기가 같다. 개펄 바닥에 수직으로 구멍을 파서 살며 수컷은 독특한 구애 행동을 보인다. 개펄 매립과 같은 연안 개발로 서식지가 줄고 개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