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문화원에서 발간한 시흥 지역의 인물 및 마을 구술 조사 자료집. 『사람으로 보는 우리 마을』은 시흥문화원에서 매년 시흥 지역 인물들을 대상으로 자연 마을, 오래된 가게 등에 대해 구술·녹취한 것을 자료집 형태로 발행한 단행본이다. 시흥문화원은 2013년부터 시흥 지역의 인물, 토박이 등을 중심으로 과거 시흥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구술·녹취한...
1920년대부터 경기도 시흥 지역을 상징했던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의 흥망성쇠.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경기도 시흥의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은 양질의 소금 산지로 각광을 받았다. 광복 후에도 전국 소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은 시흥 지역을 상징하는 장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천일염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도시의 팽창 욕구가 커지면서 결국 시흥 지역의 염전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안산선의 정차역. 정왕역은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일부인 안산선의 정차역이다. 현재 정왕역 자리에는 지금은 폐선된 수인선 협궤철도의 군자역이 있었다. 군자역은 당시 군자염전 부근 피양촌[平安村]에 있던 역으로, 1937년 수인선 개통과 함께 정차장과 역사(驛舍)가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군자역은 수인선 협궤철도의 정차역으로 기능하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본동에 있던 자연 마을. 평안촌(平安村)은 군자염전 제방 축조 공사 때 평안도 사람들이 집단 이주하여 이루어진 마을이다. 6.25전쟁 후 평안도, 황해도 피란민 및 염전 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이주민들로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1980년대 중반 이후 시화지구 개발로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서며 옛 모습을 잃었다. 평안촌은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