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자연 마을. 새우개마을은 조선시대 인천부의 가장 남쪽에 있던 신현면의 중심지였다. 현재도 법정동인 포동의 중심이 되는 마을로 새우개 당집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는 마을은 동편마을이라 부르고, 서쪽에 있는 마을은 서편마을이라고 부른다. 새우개마을이란 명칭은 조선 후기 이 마을 서편에 국시랑과 능골을 거쳐 이웃한 구시미마을을 왕...
경기도 시흥 지역에 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또는 절 어귀나 길가에 세운 푯말과 문화. 장승은 전국적으로 분포된 마을 공동체의 신앙 대상물로 나무 기둥이나 돌기둥에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 오방신장(五方神將) 등 명문(銘文)을 쓰고 길가에 세우는 신상(神像)이다. 솟대는 장대나 석조물을 단독으로 혹은 장승과 함께 마을 입구나 출구...
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400여 년의 느티나무. 포동 느티나무는 16세기 후반 새우개마을[지금의 시흥시 포동]에 식재되었는데, 오이도 쪽에서 불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심어졌다고 한다. 포동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로 학명은 Zelkova serrata(Thunb.) Makino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타이완[臺灣], 중...
경기도 시흥시 포동 새우개마을에 나무를 깎아 세워 놓은 수호신의 일종. 시흥시 포동 새우개는 신현(新峴) 또는 새고개라고 불렸다. 마을 중앙에는 느티나무와 은행나무가 있고, 그 사이에 당집이 있다. 이 당집을 기준으로 '동편마을'과 '서편마을'로 구분된다. 동편마을 어귀에는 동방축귀대장군(東方逐鬼大將軍)이라는 장승을 세워 놓고, 서편마을에는 학미산 북쪽 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