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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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요도구(窯道具). 15세기에 제작된 요도구로 도침, 갑발, 태토비짐이다. 대접·접시·종지·병·항아리 등의 생활 용기와 제기로 쓰였던 보·향로 등의 특수 용기를 만들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도침은 원통형을 이루며 바닥은 한쪽이 사선으로 되어 있다. 갑발들은 내화토로 만들어졌다. 주로 공납용으로 납품하였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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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에 삼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있었던 나루. 가야진은 본래 경상남도 밀양군 하동면 검세리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양산군 원동면 용당리에 편입되었다. 가야로 건너가는 나루라는 뜻에서 가야진이라 하였다. 위치상으로 양산군 용당리에서 김해군 상동면 여차리 용당으로 건너가는 나루 터이기 때문에 용당나루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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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역사. 양산의 고려시대 지명은 양주인데, 김인훈 등의 호족 세력이 태조의 후삼국 통일에 적극 동조한 이후 지역 행정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였다. 아울러 양주에는 울주와 함께 방어사(防禦使)를 두었는데, 이는 양주가 군사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 지역임을 말해준다. 일시적으로 동래현과 기장현을 속현으로 관할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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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 대저도에 설치한 둔전(屯田). 둔전은 변경이나 군사 요지에 설치해 군량에 충당한 토지이다. 고려 시대에 처음으로 설치했는데, 농사도 짓고 전쟁도 수행한다는 취지 아래 부근의 한광지(閑曠地)를 개간·경작하여 군량을 현지에서 조달하였다. 이로써 군량 운반의 수고를 덜고 국방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다. 조선 초기에 국방 문제가 제기되고 그에 따른 군자(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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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한 도별 역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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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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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동일한 인물을 시조로 하는 성들. 성(姓)은 삼국시대부터 지배층에서 사용되면서 부계혈통을 나타내어 혈연관계를 구분하고, 뒤에 이름을 붙여 개인을 다른 사회 구성원과 구별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한 사람의 신분이나 호적에 변동이 생기더라도 부계혈통은 변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 호적법이 폐지되면서 변화가 일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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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산리 도요지에서 발견된 조선 전기 분청사기 접시. 분청사기는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가마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양산 지역에는 가산리의 호포마을과 상리마을, 화제리의 지나마을과 사기들, 주남리 등에 도요지가 산재하고 있는데, 지역적으로 주남리를 제외하면 낙동강 수로와 연결되는 지역에 집중해 있다. 양산 가산리 도요지에서 출토되는 도편은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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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 터. 양산 가산리 도요지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양산군조」에 보이는 관요(官窯)로 추정되며, 대접·접시류가 주를 이루지만 제기류·호(壺)·병(甁)·매병(梅甁) 등도 수습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약식 발굴이 이루어졌으며, 연이은 도굴로 인하여 많이 훼손되었다. 하지만 최근 상태가 양호한 퇴적층과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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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經國大典)』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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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전통시대에 공공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전국에 역과 원이 설치되었다. 역(驛)은 정부의 명령과 공문서의 전달,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 및 외국 사신 왕래에 따른 영송(迎送)과 접대, 공공 물자의 운송 등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원(院)은 공무 여행자의 숙식 제공과 빈객을 접대하는 숙박 시설로 설치되었다. 우리나라 역참은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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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부곡은 전정(토지)이나 호구가 하나의 독립된 고을이 될 수 없는 곳에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는 일반 행정구역과는 달리 부곡제 지역이 기록되어 있다. 부곡제 지역은 부곡·향·소 등을 말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7 여주목 고적 등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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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을 초대하는 향연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용당의 가야진이다. 가야진은 예로부터 가야와 신라의 전투가 자주 벌어졌던 곳으로, 가야진의 진은 군대가 주둔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용신을 모시는 가야진사는 낙동강을 건너는 장병의 무사귀환과 승리를 기원하던 사당이었다. 문헌에 보이는 가야진사는 다음과 같다. 『삼국사기』 제사지(祭祀志)에 따르면 신라는 강에 대하여 4곳에 국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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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경상남도 양산시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부곡은 전정(토지)이나 호구가 하나의 독립된 고을이 될 수 없는 곳에 설치되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에는 일반 행정구역과는 달리 부곡제 지역이 기록되어 있다. 부곡제 지역은 부곡·향·소 등을 말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7 여주목 고적 등신장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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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조선시대의 역참은 고려의 제도를 부분적으로 개편하면서 재정비되어, 『경국대전』의 전국 역로망 체제로 확립되었다. 역의 수는 고려 때 520여 개 소였으나 『세종실록지리지』에는 540여 개 소로 기록되어 있고, 『경국대전』에는 540여 개 소로 시대에 따라 다소 변천이 있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한 도별 역수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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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태조 1)부터 1910년(순종 4)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양산시는 1413년(태종 13)에 양산군(梁山郡)으로 개칭되었다. 임진왜란 이후에 동래부(東萊府)에 편입되었다가 1603년(선조 36)에 복구되었다. 1897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에 의하여 읍내(邑內)·동면(東面)·상서(上西)·하서(下西)·상북(上北)·하북(下北)·구포(龜浦)·대저(大猪)의 8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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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양주에 속했던 옛 지명. 하곡현은 원래 굴아화촌이었는데, 후에 신라가 점령한 후에 굴아화현으로 바꾸었다. 이 지역은 신라 경주로 들어가는 동남쪽 관문의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외적으로부터 경주를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신라가 전국을 9주로 재편하였을 때 굴아화현이 하곡현(河曲縣)으로 바뀌어 양주에 속했다. 하곡현은 태화강을 끼고 있어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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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신라 말 고려 초에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했던 토착 집단. 호족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지방에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일정한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하고 있던 독자적인 지방 세력을 말한다. 호족은 수(帥)·성주(城主)·장군(將軍)·적수(賊帥)·적(賊)·웅호(雄豪)·호걸(豪傑)·호족(豪族)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앙 정부의 통치력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