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김해김씨 재실. 김일손의 후손인 김치하는 무오사화 때 청도에서 양산 증산으로 거처를 옮겼다. 후손들이 청도의 ‘청’자와 증산의 ‘산’자를 따서 청산재라 이름을 붙였다. 1983년에 건립되었고, 2008년 현재 입향조 김치하를 1세로 168위를 모시고 있다. 재실은 11평의 정면 1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매년 음력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