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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195
한자 山仰祠
영어음역 Sanangsa Shrin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설매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현대/현대
집필자 김유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당
양식 사원
건립시기/일시 1954년연표보기
관련인물 강민첨(姜民瞻)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설매리 지도보기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설매리에 있는 강민첨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

[개설]

산앙사(山仰祠)에 봉안된 강민첨(姜民瞻)[?~1021]은 진주(晋州)가 본관으로 목종 때 문과에 급제, 1012년(현종 3)에 안찰사(按察使)로서 영일(迎日) 등지에 쳐들어온 동여진(東女眞)을 격퇴하였다. 1018년 거란[契丹]이 10만 대군으로 쳐들어오자 강감찬(姜邯贊)의 부장(副將)으로 출전하여 흥화진(興化鎭)에서 격파하였으며, 거란군이 바로 개경(開京)으로 쳐들어가자 이를 추격하여 자산(慈山)에서 크게 이긴 인물이다.

[설립경위]

1972년 김황(金榥)이 지은 「산앙사기(山仰祠記)」에 의하면, 산앙사강민첨의 후손들이 1954년에 진양의 땅 북쪽 설매리에 건립하여 강민첨 공의 진영을 봉안하였던 사당이다. 예전에는 진양 대안동 장능에 있었는데, 임오년에 후손 한사공 강대수가 진주목사로 와서 진영이 훼손되고 낡음을 보고 빨리 화공을 불러 채색을 입혔다고 한다.

1790년(정조 14)에 이르러 후손 강필준이 다시 그릴 것을 제창하여 멀리 서울까지 가서 같은 가문의 동종인 당시 78세의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1712~1791]에게 부탁하여 존영 두 본을 그려왔다. 이에 존영을 그려 와서 대안동 옛 사우와 진양 서쪽 두방재에 나누어 봉안했는데, 1868년 조정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대안동 사우가 철폐되었다. 이에 따라 모시고 있던 진영이 두방재에 함께 봉안되어 칠십년이 넘었다. 그러나 한 곳에 두 영정을 봉안하는 것이 모독이라는 의견이 분분하여 한 본을 설매리 임계정에 옮기고, 사우(산앙사)를 창건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의의와 평가]

거란에 맞서 싸웠던 강민첨 장군의 유적지로 경상남도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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