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동부에 있으며 상대동 일부와 하대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동.

[형성]

원래 진주군 도동면(道洞面)의 상대동(上大洞)과 하대동(下大洞) 지역이다.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을 통합하여 도동면 상대리라 하였는데, 1938년 7월 1일 진주읍에 편입되고 도동면은 해체되었다. 광복과 정부 수립 후 1949년 8월 15일 진주부가 진주시로 개칭되면서 진주시 상대동이라 하였고, 1982년 9월 1일 상대동이 상대1·2동으로 분동되었다.

[변천]

1992년 10월 12일 상대2동 내에서 상대2동과 하대동으로 분동하였다.

[자연환경]

동쪽의 남강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동 자체로만 보면 지형적으로 남강의 범람원 지역으로 저평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

[위치와 교통]

동쪽은 남강교가 문산면과 연결되어 있고, 서쪽은 상대1동, 남쪽은 상평동, 북쪽은 하대2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남강교의 개통으로 인근 농촌 지역 및 마산, 부산 등 대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동 내부에 공단광장을 중심으로 남북 방향으로 대신로가 진주I.C와 연결되어 있고, 동서 방향으로는 동진로가 문산 IC 방면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현황]

진주시 동부에 있는 행정동으로 2011년 9월 30일 현재 면적은 1.70㎢이고 총 5,094세대에 12,981명(남 6,426명, 여자 6,5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공단광장을 중심으로 공단 지역·상업 지역·일반 주거 지역이 공존하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 남강전화국·진주상공회의소·진주소방서·마산세관 진주출장소·진주시 여성회관·노동회관·진주화물터미널과 공단시장·동부시장·공단광장 등이 있다. 이밖에 동네 체육 시설, 길거리 소공원, 녹지대 휴식 공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