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광장.

[개설]

1996년 6월 1일 조성된 이 광장은 로데오거리의 중심부에 있어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패션상가 골목과 먹자골목 등이 발달하여 있다.

[위치와 교통]

진주시 대안동을 통과하는 4차선 도로인 중앙로를 경계로 ‘구(舊)종로’와 ‘로데오거리’ 두 개의 차 없는 거리가 있다. 진주 최대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건너 옛 진주극장터에 위치한 몰에이지 1030 뒤쪽의 차 없는 거리가 일명 ‘로데오거리’이다. 로데오거리는 진주교 건너 200m 지점에 있는 중앙광장에서 평안광장 방면으로 펼쳐져 있는 중앙로 서쪽의 이면도로상에 약 310m 정도로 조성되어 있다. 로데오거리의 중앙부에 젊음의 광장이 있다.

[현황]

진주시 중심부를 지나는 중앙로 서쪽에 310m 정도의 ‘차 없는 거리’인 로데오거리가 조성되면서 이 일대가 젊음의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차가 없는 관계로 편안한 보행이 이루어져 젊은층의 활동무대가 되고 있다. 중심부의 광장을 중심으로 의류, 음식, 미용, 액세서리, 구두, 생활필수품 등 다양한 업종이 위치하고 있다. 광장에서는 사진전시회, 작은 콘서트, 전통문화 공연 등 각종 문화활동이 왕성하여, 쇼핑과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젊음의 광장은 진주에서 가장 활기차고 번화한 곳으로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