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의 민족 예술인들이 광복을 맞이하여 1945년에 설립하였던 향토문화단체. 문화건설대는 1945년 광복을 맞아 설창수, 박세재, 박생광 등이 발기하여 조직되었고, 민중의 계몽과 진주지역의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이다. 문화활동을 통해 민중을 위무하고, 올바른 민족사관의 수립에 기여하여 민족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문화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