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조씨(趙氏)에 관한 설화. 신이담이라고 하면 현실 속에서 일어날 수 없는 초인(超人)에 관한 신비한 일을 담은 이야기를 말한다. 이런 점에서 돌팔매꾼 조씨 설화의 주인공인 돌팔매질을 잘하는 조씨는 초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조씨의 돌팔매질이 포수의 총보다 정확하게 적군을 맞추었다는 점에서는 초인이라고 할 수 있어서 신이담 중에서도 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