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에 있는 한국전쟁 때 죽은 우익인사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때 진주지역에 있었던 좌우익의 투쟁사례 중 대평면에서 벌어졌던 빨치산과 우익세력 간의 무장투쟁을 말해주는 역사적인 기념비이다. 대평반공유적비는 해방정국과 한국전쟁 기간 동안 극한적인 이데올로기 투쟁 끝에 희생된 우익인사를 위해 1961년 8월에 세운 유적비...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까지의 한국전쟁 기간 중 진주지역에서 벌어진 사건. 한국전쟁은 민족의 비극으로서 우리 사회에 큰 피해와 흔적을 남겼다. 따라서 한국전쟁의 기원과 원인, 수행 주체와 성격에 관한 문제는 오늘날에도 중대한 쟁점이 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전쟁을 일으킨 책임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통주의설과 수정주의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