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효자. 효자인 사간(司諫) 모순(牟恂)의 후손이다. 진주 상사리에 살았다. 성품이 바르고 충효로웠으며 온 힘을 다해 예를 행하였다. 부모가 함께 죽자 연복 6년을 하였다. 사람들이 그 효성과 예절에 탄복하고 흠앙하였다. 『진양지(晋陽誌)』권3「효행조(孝行條)」에 이름이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