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때의 의기(義妓) 논개의 마음을 촉석루에 빗대어 읊은 대중가요. 노래 「촉석루의 하룻밤」은 논개의 한(恨)과 처량한 마음을 촉석루에 반영하여 그린 음악작품이다. 진주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던 ‘진주의 노래’ 중의 하나로 손로원이 작사하였고 이재호가 작곡하였으며, 손언호가 노래하였다. (1절) 하룻밤 울고 갈길 내 어이 왔던고 기둥 없는 주춧돌만 달빛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