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에 전승되어오는 탈놀음. 진주 오광대 탈놀음에는 토박이 탈놀음, 솟대쟁이패 오광대, 도동오광대가 있다. 오광대(五廣大)는 그 어원상‘다섯 광대의 놀음’이라는 뜻을 가지는데, 여기서 ‘광대’란‘탈을 쓰고 노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다섯이란 수는 오행사상(五行思想)에 근거한 오방(五方) 개념에서 온 것이다. 이는 중앙과 동서남북의 다섯 방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오방신장놀음,...
1950년대에 경상남도 진주시에 조직되었던 국악 연주 단체. 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 국악이 본격적으로 공연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예술제의 효시인 경상남도 진주 개천예술제의 공이 크다. 개천예술제는 1949년 10월 3일 ‘영남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역사가 깊은 문화예술제의 하나이다. 1951년에 제2회 영남예술제 행사를 개최하였는데, 당시 국악공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