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河演) : 홍무(洪武) 병자년(태조 5년, 1396)에 진사가 되었다. ○ 강맹경(姜孟卿) : 병오년(세종 8년, 1426)에 진사가 되었다. ○ 최자경(崔子涇) : 진사에 올랐다. ○ 정이신(鄭以信) : 신(信)을 혹은 행(行)으로도 쓴다. 생원에 올랐다. ○ 정추(鄭樞) : 생원에 올랐고 설매곡(雪梅谷)에 살았다. ○ 모수천(牟秀阡) : 진사에 올랐고 상사리(上寺里)에...
○ 모순(牟恂) : 세종(世宗) 때에 과거에 급제해 벼슬이 좌사간(左司諫)에 이르렀다. 어머니의 종기를 빨아서 낫게 했고 또 어머니가 병들었을 때에 똥을 맛보았다. 일이 조정에 알려져서 정려(旌閭)되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와 있다. ○ 군만(君萬) : 광대이다. 그의 아버지가 밤에 호랑이에게 물려가자 군만이 하늘을 부르고 아침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활과 활촉을 가지...
조선시대의 효자. 진사 정대호(鄭大護)의 아들이다. 진주 상사리에 살았다. 어머니가 병들어 점점 심해지니 손가락을 잘라 약에 타서 올리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진양지(晋陽誌)』권3「효행조(孝行條)」에 이름이 올랐다....
조선 전기의 선비. 본관은 진주. 문충공의 후손으로 조선 전기의 문신 운수당(雲水堂) 하윤(河潤)의 증손이며 하결(河潔)의 아들이다. 1546년(명종 1)에 태어나 상주에서 살다가 진주 금곡면 운문(雲門)으로 들어와 하씨 문중 대표로서 세 아들 하분(河濆), 하빈(河濱), 하호(河滸)와 함께 살았다. 어느 날 진주목사 이제신(李濟臣)이 병부(兵符)를 잃어버리고 진사 정대호(鄭大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