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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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전해오는 망건 도둑 이야기. 1980년 8월 3일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경상남도 진양군 대곡면 단목리 단목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하만주(남, 73세)이다. 옛날 돈도 없고 잡상스런 사람이 망건을 사러 갔다. 망건을 펴 놓고 파는 장바닥에 가서 망건을 하나 거꾸로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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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출가한 딸의 효·불효에 관한 설화.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1980년 8월 대곡면(大谷面) 단목리(丹牧里)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하만주[당시 73세]이다. 옛날 한 남자에게 딸 두 명이 있었다. 큰 딸은 못 살고, 작은 딸은 잘 살았다. 한 번은 그 사람이 작은 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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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훈장을 이용해 득을 보려는 학동들의 이야기.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1980년 8월 진주시 대곡면(大谷面) 단목부락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하만주[당시 73세]이다. 서당에서 공부하는 학동들을 가리켜 ‘서재꾼’이라고 한다. 한 서당의 서재꾼들이 장난을 자주 했다. 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