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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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선비. 본관은 진양(晋陽). 자는 백원(伯源). 죽헌(竹軒) 하성(河惺)의 아들이며, 영모정(永慕亭) 하진보(河晋寶)의 손자이다. 효성이 지극하고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하였다고 한다. 행동거지가 단정하고 발랐으며 학업이 일찍부터 이루어졌다. 약관(弱冠, 스무 살)에 동계(東溪) 권도(權濤)의 신주(神主)를 썼는데 원근의 사림들이 모두 칭찬하였다. 『진양속지(晋陽續誌)』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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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자경(子敬), 호는 죽헌(竹軒). 아버지는 하위보(河魏寶)이며, 어머니는 참의를 지낸 이륜(李倫)의 딸이다. 뒤에 영모정(永慕亭) 하진보(河晋寶)에게 입양되었다. 1571년(선조 4) 태어나 최영경(崔永慶)에게서 학문을 익혔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남도 창녕 화왕산성(火旺山城)으로 곽재우(郭再祐)를 찾아가 군무를 도와 공을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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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덕재(德哉), 호는 영모정(永慕亭). 하숙(河淑)의 아들이다. 진주 단지동에 살았다. 1555년(명종 10)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를 거쳐 1599년 주서가 되었다. 이듬해 세자시강원 사서가 되고 정언, 병조정랑, 지평, 예조정랑, 헌납 등을 역임했다. 1567년 선산부사가 되었고, 1573년(선조 6) 장령이 되었다. 그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