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화로 대나무 무늬를 그린 대나무 마디 모양의 백자 병. 재일교포 실업가인 두암 김용두 옹이 수집하여 소장하던 유물 중 하나로 199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한 179점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 경남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에 위치한 국립진주박물관 내의 상설전시실 중 하나인 두암실에 전시되어 있다. 전체 높이 21.9㎝로 긴 원통형이다. 어...
철화로 구름과 용의 무늬를 그린 백자 항아리. 조선시대 17세기 후반에는 도자기의 색이 회색에서 유백색으로 바뀌어가고 달항아리가 많이 제작되었으며, 철회로 운룡문·초문·매죽문 등이 자유롭게 시문된 백자가 유행했다. 백자철화운룡문호는 당시에 많이 제작된 구름 용무늬[雲龍文]를 그린 철화백자의 유형이다. 또한 재일교포 실업가인 두암 김용두 옹이 수집하여 소장하던 유물 중 하나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