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고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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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751-1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9년 국립진주박물관과 경남고고학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환호 4열과 목책·경작지·집터·구덩이·고인돌·돌널무덤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유적의 북쪽에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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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대평리 옥방9지구 유적이 위치하는 대평리 일대는 하천의 범람으로 강안이 확대되고 그 배후에 모래가 퇴적되어, 현재 지층과 같은 퇴적지대가 형성되었다고 추정된다. 이 지역은 지형적으로 강변에 근접하는 곳으로 주로 자연제방과 대규모의 경작지 유구가 검출되었다. 대평리 옥방9지구 유적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8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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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남강다목적댐 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이 지역 일대의 지표조사와 시굴조사가 실시되었는데, 특히 대평리 일대에서는 고인돌과 돌널무덤을 비롯하여 집터, 가마터 등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대거 출토된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대평면에서 정식발굴조사를 한 결과, 청동기시대의 중요한 유물이 대거 출토되어 지역이름을 따서 대평리 유적이라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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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 지역에 있는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진주시 평거동에서 명석면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는 우수골 북쪽 야산 정상부와 사면에 위치하고 동쪽 맞은편 야산에도 분포하고 있다. 2004년 진주시·경상대학교박물관에서 발간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진주시-』에 5개 지점에 분포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1곳인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우수리 359-29번지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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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무촌리와 일반성면 창촌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고분군. 일찍이 『문화유적총람중권 -경상남도-』에 진양 무촌리 고분이라는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마을 남동방 약 500~600m지점의 구릉상에 있으며, 도굴되었다. 말무덤 또는 마을무덤이라고 전하고 있으며, 삼국시대 고분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진양 무촌리는 행정구역상 경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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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장흥리에 있는 삼국시대 구덩유구 및 조선시대 기와 가마터. 진주-집현간 4차선도로 건설로 인하여 2000년에 경남고고학연구소에서 시굴조사를 하였고, 동년에 경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160여기의 삼국시대 구덩유구와 조선시대 기와 가마터 7기가 확인되었다. 삼국시대의 구덩은 중심연대가 4세기인 요지와 관련된 시설이며, 유물은 요지시설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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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장흥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기와가마터.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의 장흥리에서 기와가마가 확인됨에 따라 ‘장흥리 와요지’라고 불린다. 장흥리 와요지의 조성시기와 기와 수급에 관한 문헌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다만, 발굴조사 당시 기와가마의 내부와 그 주변에서 출토된 기와 및 자기편을 통해 조선시대 초기에 조업이 행해졌던 유적으로 판단된다. 2001년 1월에 경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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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서 발견되는 선사시대부터 가야 등 고대시대까지의 무덤.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개인의 죽음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선 사회적인 존재로서 죽는 것이므로, 장송의례(葬送儀禮)는 개인적·가족적 차원을 넘어서 한 집단 전체 차원의 사회적인 제도가 된다. 따라서 죽음과 이에 부수된 의례의 결과로 생겨난 무덤에는 당연히 사회적 제도인 의례행위(儀禮行爲)가 반영되어 있다. 특히 고인돌처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