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문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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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의 학자 하협운(河夾運)[1823~1906]의 문집. 총 2권 1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장(洋裝)으로 되어 있다. 서문은 이병렬(李丙烈)이 썼고, 발문은 아들 하두근(河斗根)이 썼는데, 발행지와 발행처, 발행년 모두 미상이다. 서문과 발문은 하협운의 사후 문집이 편집된 경위를 간단히 기술하고 있는데,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미성유고』는 1권에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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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한학자 최인찬의 문집. 최인찬(崔寅巑)의 문집으로서 판본은 석인본(石印本)이며, 장정은 선장(線裝)으로 되어 있다. 모두 21권 8책으로 구성된 방대한 양의 문집이다. 발행처는 진주의 봉산서실(鳳山書室)이며, 2001년에서 2006년까지 총 5년에 걸쳐 발행되었다. 책의 표지에는 ‘시서복응당고(詩書服膺堂稿)’라는 서명이 기재되어 있으며, 속지에는 저자의 흑백사진이 첨부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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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하익범(河益範)[1767~1813]의 문집. 하익범의 자는 서중(敍中), 호는 사농와(士農窩)로 진주 단동(丹洞) 출신이다. 벼슬을 하지 않았으나 송성담에게 사사받았고 예학에 뛰어났다. 강직하면서도 온화하고 가정 일을 잘 돌본 인물이었다. 그의 저서로는 『담상문답(潭上問答)』, 『대학강의(大學講義)』 및 문집이 전하고 있다. 『사농와문집』은 저자가 죽은 지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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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 하용표(河龍杓)의 문집. 하용표는 진주 출신의 학자로, 호는 신당(新塘)이었다. 평생 벼슬자리에 오르지는 않았으나, 임진왜란 당시 진양성(晋陽城)에서 포의(布衣)의 신분으로 분투하다 순절했다. 이후 300년 뒤 그의 11대 손인 하용표(河龍杓)와 하용운(河龍雲) 등이 고인의 뜻을 추모하기 위해 원고를 모아 정리하여 출간했다. 저자가 직접 쓴 글 외에 하용표를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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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의 학자 성환혁(成煥赫)[1908~1966]의 문집. 성환혁의 호는 우정(于亭)으로, 회봉(晦峯) 하겸진(河謙鎭)의 제자였으며 문장에 특히 뛰어났다. 『우정집』은 성환혁이 생전에 남겼던 글들을 모아 묶어낸 문집으로, 서문과 발문은 따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 현존하는 두 판본은 각각 1961년, 1973년에 출간되었다. 5권 3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판본은 신활자본(新活字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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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문상해(文尙海)[1765~1835]의 문집. 문상해는 진주 독천리(禿川里)에서 출생하고, 호를 창해(滄海)라고 했다. 집은 가난하였으나 스스로 육영재(育英齋)를 찾아가 학문에 정진할 만큼 학구열이 높았다. 성격은 온화하면서도 엄격해 친구들에게 신의가 있었으며, 후학들에게는 학문을 권장했고, 벼슬을 하지 않았으나 김면운, 박대순, 이견 등과 교우를 가졌다. 만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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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학자 윤선(尹銑)[1559~1639]의 문집. 윤선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며, 자는 택원(澤遠), 호는 추담(秋潭)이다. 1559년(명종 14) 삼가(三嘉) 구평(龜坪)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이조판서에 추증된 윤언례(尹彦禮)이며, 어머니는 밀양박씨(密陽朴氏)로 사직 박승효(朴承孝)의 딸이다. 1582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성균관학록·전적, 승문원정자, 홍문관박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