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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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지켜주는 동신(洞神)에게 사람들이 공동으로 기원하며, 제의를 올리는 민간신앙의 한 형태. 마을신앙은 일반적으로 고등종교와 달리 형식과 내용이 조직적이지 못하며, 지역마다 성격이 다르게 나타난다. 자연을 숭배하면서 자연을 신격화하고 신앙하면서 형성된 마을신앙의 대상은 산·물·바위·나무·동물 같은 자연물을 신으로 섬기며, 신앙의 목적도 단순히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극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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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온수리(溫水里)의 명칭에 대해 온천과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 설이 있으며, 실제로 1980년대 초반 온천이 발견되어 이를 뒷받침한다고 전하나 그 출처는 명확하지 않다. 온수리는 대사리와 천곡리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진성면에 속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진주군 내진성면 온수동이 온수리로 개칭되었다. 남쪽으로 하천이 흐르며,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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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에 대대로 내려오는 성씨와 성씨들이 대성을 이루어 모여 사는 마을. 진주는 신라시대 구주의 하나로서 고려와 조선시대를 통하여 항상 영남의 계수관으로 그 위치를 지켜왔으며 토성세력도 강성하였다. 진주의 성씨는 정(鄭), 하(河), 강(姜), 류(柳), 소(蘇), 임(任), 강(康), 김(金), 박(朴)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진주목(晉州牧) 조에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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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까지의 한국전쟁 기간 중 진주지역에서 벌어진 사건. 한국전쟁은 민족의 비극으로서 우리 사회에 큰 피해와 흔적을 남겼다. 따라서 한국전쟁의 기원과 원인, 수행 주체와 성격에 관한 문제는 오늘날에도 중대한 쟁점이 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전쟁을 일으킨 책임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통주의설과 수정주의설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