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서울에서 조직된 민족운동단체인 신간회의 진주지역 산하 조직. 일제강점기에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공통의 적은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었으므로, 두 진영이 협력하여 1927년 신간회(新幹會)를 조직하게 되었다. 1926년 순종의 장례일을 계기로 일어난 6·10만세운동에 자극되어 민족유일당운동으로서 조직되었는데, 1927년 1월 19일 발기인대회에서 발표한 강령과 창립대회...
일제강점기의 사회운동가. 1893년 진주에서 태어나 망경동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신영균, 어머니는 여산송씨이다. 사회운동으로 평생을 보냈으며, 1961년 68세로 사망하였다. 1911년 진주제1보통학교(현 진주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일본에 있는 중학교를 수료하였다. 1920년 전후 토지조사국에서 조선일보 진주지국장으로 옮겼으며, 이후 다양한 조직에서 사회운동을 하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