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성지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진주군 중안면(中安面) 2동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진주면 중안동(中安洞)이 되었다. 그 후 1932년에는 일본 지명으로 개칭되어 길야정(吉野町)이라 하였다. 광복과 정부수립 후 1949년 8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에 의해 인사동(仁寺洞)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7년 7월 1일 진주시 조례...
진주지역에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 조선 초기에 진주에는 강씨·하씨·정씨로부터 인물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이성계는 진주 사정을 잘 아는 무학대사(無學大師)를 시켜 이곳의 지리를 살피게 하였다. 무학대사가 내려와 진주성에서 대봉산(大鳳山) 쪽을 바라보니 천하의 명당 자리였다. 대봉산은 “큰 봉황새가 사는 뫼”란 뜻인데, 무학대사는 이 산이 있기 때문에 진주에서 인물이 많이...
경상남도 진주시 인사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1895년(고종 32) 황제의 교육입국(敎育立國)의 조서에 의해 각 도마다 소학교가 개설되면서 진주에는 경상우도 관찰사에 의해 1895년 9월에 경상우도소학교(慶尙右道小學校)가 개설되었다. 이것은 진주지역 최초의 근대적 교육시설이다. 1896년 4월 1일 경상남도 공립소학교로 개칭되면서 현재의 박물관 옆 구 문화관 자리에 학교를 열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