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선비.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정가(靜佳), 호는 역옹(櫟翁). 수찬 윤효빙(尹孝聘)의 둘째 아들이다. 진사에 합격하고 맏형 윤선(尹宣)과 함께 학문에 힘써 일찍이 높은 문명(文名)을 이루었다. 특히 사부(詞賦)에 뛰어났다고 한다. 진주 신당리에 살았으며, 『진양지(晋陽誌)』권3「인물조(人物條)」에 이름이 올랐다....
조선시대의 선비.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희량(希亮). 진주 신당리에 살았다. 천성이 양순하고 인정이 두터우며 행실이 돈독하여 부모님께 효성이 지극하였고 형제간에 우애가 있었다고 한다. 일찍부터 글재주로 이름이 있었고 여러 번 과거를 보았으나 합격은 하지 못하여 주변 사람들이 모두 애석하게 여겼다고 한다. 『진양지(晋陽誌)』권3「인물조(人物條)」에 이름이 올랐다....
조선시대의 효부. 본관은 진주(晋州). 사인(士人) 하약(河瀹)의 부인이다. 일찍 남편을 잃고 평생토록 머리에 기름을 바르지 않았다. 집안이 가난하여 품팔이를 하였으나 제사에는 음식을 풍성히 하였다.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다가,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장례를 풍성히 하였다. 또한 염습과 의복을 모두 스스로 지었다. 진주 신당리(新塘里)에 살았다. 『진양지(晋陽誌)』권3「열녀조(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