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열녀. 유학 정삼성(鄭三省)의 처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모녀(母女)가 함께 절개를 지키다가 죽었다. 진주 영이곡(永耳谷)에 살았다. 『진양지(晋陽誌)』권3「열녀조(烈女條)」에 이름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