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에 준해오는 무식한 떡보가 중국 사신을 물리친 이야기. 17세기 유몽인의 『어우야담(於于野談)』과 19세기 말 이후의 문헌으로 보이는『이언총림(俚諺叢林)』에 「떡보」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전국적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서울·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경상남도 등지에서 특히 많이 채록되었다. 1980년 8월 11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정촌면...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대암리에 있는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이나 산촌과 같이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과 전자 상거래와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 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2016년 7월 현재 행정 자치부 지정 정보화 마을은 서울...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전승되는 지독한 구두쇠에 관한 이야기. 지독한 구두쇠에 관한 이야기는 충북 음성군의 ‘조륵’ 선생을 비롯하여 기사와 전설은 물론이고 민담에서도 수없이 많이 나타난다. 실제 인물에 관한 것은 기인담의 성격으로 전해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전설과 민담에서는 기인담이라기보다는 풍자와 해학적 성격이 두드러진다. 한편 구두쇠와 관련된 이야기는 중국에서도 같은 유형으로 나타...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었던 서민금융기관. 무진(無盡)이란 일정한 계좌수와 급부 금액(給付金額)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부금을 납입한 부금자(賦金子)에게 1계좌마다 추첨·입찰 등의 방법에 의하여 일정 금액을 급부하는 제도였다. 1914년 말 당시 서울에는 137조(組)의 무진강이 있었으며 무진구수(無盡口數)는 1,738구였다고 한다. 또한 1921년 7월 말 무진회사는 77개소에 이르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