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냉정리 산 317-3번지에 있는 이정표. 조선시대의 이정표 비석으로 천태산 마구 할머니에 관한 전설과 연관되어 있다. 천태산 마구 할미가 진주성을 쌓기 위해 세 개의 바위를 한 개는 머리에 이고, 한 개는 지팡이로 짚고, 마지막 한 개는 치마에 담아 가져오고 있었다. 도중에 진주성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지팡이로 짚고 오던 바위를 마침 있던 자리에 심어...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두문리 산 103-1번지에 있는 푯돌. 진주시와 사천시의 경계를 표시하여 이정표 역할을 하던 푯돌로 1991년 12월 2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7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천태산 마귀 할머니가 사천시의 두량리 큰골 방향에서 물레를 하려고 바위 3개를 옮겨 오는데, 1개는 머리에 이고, 1개는 지팡이로 짚고, 1개는 치마에 담아...